극단 연혁

1990년 6월 장기적인 인천문화예술 발전계획에 따라 창단한 인천시립극단은 공립극단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창단되었으며,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연극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며 공립극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창단공연인 「춘향전」을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인천지역의 연극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서양의 고전을 한국정서에 맞게 번안한 공연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극 프로그램, 시즌별 레퍼토리 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의 연극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신뢰받는 극단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였다.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공연과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예술단체가 되고자 한다. 매년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천시립극단이 되기 위해 오늘도 시립극단의 모든 단원들은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