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 연말 공식 오픈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글로벌 진출 등 3개
분야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인천 스타트업 파크
스케일업(Scale-Up : 고성장) 챌린지랩 사업의 4개 특화분야 중 이미 모집을 마친 바이오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분야다.
○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은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글로벌 진출 △스마트시티 등 4개의 특화분야 산업군과 관련한
인천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분야 대학 및 기관과 함께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분야별로 인하대학교(바이오), 세종대학교(빅데이터·인공지능), 연세대학교(글로벌 진출), 인천대학교(스마트시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신청자격은 공고일(‘20.7.6) 기준으로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인천 소재 해당 분야 스타트업으로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 예정인 기업은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 접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로 기술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경쟁력, 시장성, 잠재 역량 및 성장전략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위원회에서 1단계 서면 심사, 2단계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 빅데이터·AI 분야에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서는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센터에 의뢰해 지원기업의 사업화 지원, 데이터 수집·처리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등 최종 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 컨설팅을 지원한다.
○ 스마트시티 분야에 선정된 3개 기업은 인천대학교와 독일의 세계적인 기업인
지멘스(Siemens)의 공동 지원을 받는다. 인천대학교 내의 공간과 인프라를 활용해 선정기업의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함께 지식재산의 권리화(특허등록 등) 및 사업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 글로벌 진출 분야는 연세대학교 디자인 팩토리
코리아(DFK : Design Factory Korea)에 의뢰해 세계 27개국에서 운영 중인 디자인 팩토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원하는 국가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테스트 및 평가, 전문가 자문, 현지 쇼핑몰 입점 등 글로벌 실증지원을 받게 된다.
○ 이와
함께 빅데이터·AI 등 3개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스케일업 챌린지랩 외에도 추후 스타트업 파크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http://startuppark.kr)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 상담은
인천테크노파크 ICT진흥센터(☎032-228-1211) 또는 빅데이터·AI 분야는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02-3408-4468),
스마트시티 분야는 인천대학교 창원지원단(☎032-835-9668), 글로벌 진출 분야는 연세대학교 디자인팩토리
코리아(☎032-749-3707)로 문의하면 된다.
○ 고철원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유망한
스타트업의 실증, 투자 그리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해당 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산실을 목표로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 구축을 위해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조성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민·관 협업을 통해 창업자·투자자·대학 및 연구기관 등 혁신주체가 열린 공간에서 네트워킹(개방성+집적화+지속가능)하는 창업
집적공간이다. 오픈 데스크 120석과 59개실 등 전체 179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운대학교 등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첨부 '보도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