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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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협업 시작한 BTS 진 '원산지표시위반' 고발 당했다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회사 '지니스램프'가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지난해 지니스램프서 출시한 하이볼 제품 중 '자두맛'과 '수박맛' 에 외국산 농축액이 사용됐는데도 불구하고 쇼핑몰에 표기된 상품 정보란엔 원산지가 '국산'으로 일괄 표기되어 문제가 제기되었다.직접 지니스램프를 원산지 표시법 혐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고발한 A씨는 수입산 농축액을 한 가지라도 사용했다면 농수산물 가공품의 국산 일괄 표시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A씨의 민원은 충남 예산사무소로 이첩돼 담당 조사관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발 접수 절차에 따라 농관원은 회사 측의 소명을 받을 예정이다.원산지 표기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면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발 이후 해당 하이볼제품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서의 원산지 표기는 '상세설명에 표시'로 수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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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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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예식비 전액 지원합니다"... 신라호텔 파격 선언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이 결혼식이 취소된 고객에게 식대 및 시설 이용료 등을 전액 지원하겠다는 방침이 내려왔다.앞서 신라호텔은 11월 초 예정된 국가행사에 관련하여 부득이하게 예약 변경 안내를 드리고 있다는 말을 전하였다.결혼식까지 2개월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새 예식장을 찾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고,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신혼여행 일정등의 날짜와 더불어 이들의 위약금까지 물어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예비 신혼부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다.이로 인해 논란이 일자 호텔신라는 원하는 날짜로 변경을 도운 후 예식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호텔 업계에서는서울 신라호텔을 경영하는 호텔신라가 브랜드가치와 고객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내린 과감한 결정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균적으로 드는 비용이 억대인예식비를 호텔이 전액 지원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고있다.신라호텔 측은 결혼식의 취소 이유로 언급한 국가행사가 무엇인지, 식이 취소된 건은 몇 건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밝힐 수는 없다고 전하였지만 오늘 10월 말 경주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참여하는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관련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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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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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금융교육 의무화...한국은?
성인18~69세 성인 남녀30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지만 받지 않은 경우는21.2%에 달했다.그 이유로는'시간적 여유가 없어서'(31.4%), '금융교육을 받아도 변화가 있지 않을 것 같아서'(14.1%)등으로 나타났다.[출처-머니투데이]우리는 간편결제에는 익숙하지만 기본 금융개념은 모르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도 마찬가지로 심각한 수준이다.대리입금같은 금융사기가 청소년들을 노리고 있다. SNS로"게임 아이템 사드립니다"라며 소액을 빌려주고 나중에 고금리를 요구하는 수법이다.미국은27개 주가 고등학교 금융교육을 의무화했고, 16개 주는개인금융을 별도 과목으로 운영한다.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금융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다.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기본 개념의 이해,간편결제 보안,피싱 예방 그리고 소비 습관 형성이다.금융교육은 학교·가정·지자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금융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디지털 금융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 습관은 가장 중요한 생존 기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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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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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 징계, 2026 대학입시에 직접 반영된다 ”
2026년 대학입시에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서강대와 성균관대는 2호~9호 조치를 받은 수험생의 총점을 아예 0점 처리하여 수능 만점자라 하더라도 불합격 조치를 한다고 하였습니다.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일부 대학교에서는 1호 처분(서면사과)도 원서 접수조차 불가능하게 막았습니다.이런 제도들은 학폭 징계를 모든 전형에 의무 반영하는 제도로 현실화된 겁니다.앞으로 졸업 후에도 최장 4년간 징계 기록이 남아 재수, 삼수를 해도 대학을 갈 수 없고, 피해자 동의 없이는징계기록 삭제 또한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사람들의 반응은 " 공부를 잘하는 인재들도 대학을 못 가는 것은 나라가 인재를 놓치는 것이다"또 다른 쪽에서는 , "이런 제도는 진작 만들어 졌어야 했다", "1호 처분은 억울하게 받은 경우도 많은데서면사과도 원서 접수조차 불가능 한 것은 아닌것같다" 등 여러가지 의견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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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6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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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공부, 수면 부족이 학생 두통 불러
시험과 수행평가 기간이 되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잠을 줄이고 공부 시간을 늘린다. 하지만 수면 부족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실제로 뇌와 몸에 위험 신호를 보낸다. 기자 역시 최근 과제와 시험 준비로 자정을 넘겨 잠드는 일이 잦았고, 며칠 뒤 뒷머리에 뻐근한 두통이 찾아왔다.자료를 찾아본 결과, 수면은 뇌의 ‘청소 시간’으로 불린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수면 중 뇌에서는 노폐물이 제거되고 신경 전달 물질이 균형을 맞추며 다음 날 학습과 집중을 준비한다(“Brain Basics: Understanding Sleep,” National Institute of Neurological Disorders and Stroke). 하지만 수면이 부족하면 이 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신경이 과민해지고,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학생들이 흔히 겪는 뒷머리 통증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신경과학회에 따르면 긴장성 두통은 전체 두통 환자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잘못된 자세와 수면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대한신경과학회 두통 가이드, 2023).전문가들은 청소년기에 최소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미국 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은 수면이 부족한 청소년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기분 변화와 학습 효율 저하가 동반된다고 발표했다(“Teens and Sleep,” NSF, 2021). 이는 결국 “늦게까지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학생들의 믿음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기자는 직접 경험을 통해 이를 체감했다. 두통 때문에 오히려 공부 효율이 떨어졌고, 제대로 쉬는 것이야말로 학업 성취를 위한 첫걸음임을 깨달았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시험 기간에도 최
- 작성일
- 2025-09-0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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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 민간인 학살의 비극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 봉기와 그에 대한 진압 과정은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큰 민간인 희생을 낳은 사건으로 기록된다. 이른바 ‘제주 4·3 사건’이다.사건의 배경에는 해방 이후 미군정과 좌·우익의 대립, 단독 선거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다. 1947년 3월 1일, 제주 3·1절 기념 집회에서 경찰 발포로 민간인 6명이 사망하자 도민들의 반감은 크게 고조됐다. 이어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앞두고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는 단독 선거를 저지한다는 명목으로 무장봉기를 일으켰다.이에 정부와 군·경은 강경 진압을 선택했다. 특히 중산간 마을에 대한 초토화 작전이 전개되면서 주민들이 무장대와 연루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체포·고문·학살이 벌어졌다. 무장대 또한 경찰, 우익 인사, 선거 참여자들을 공격하며 희생을 키웠다.그 결과 1948년부터 1954년까지 약 6년간 이어진 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민간인은 학계와 정부 조사에 따르면 최소 2만 5천여 명에서 3만 명에 달한다. 당시 제주도 인구의 10%가 넘는 규모였다. 수많은 마을이 불타고 주민들은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가족들은 연좌제와 낙인 속에 고통을 겪었다.제주 4·3 사건은 오랫동안 ‘폭동’으로 규정돼 진실이 은폐됐다. 그러나 2000년 제정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와 희생자 명예 회복이 진행되었다. 2003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 공권력의 잘못을 공식 사과했으며, 이후 희생자 추념식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오늘날 제주 4·3 사건은 단순한 지역적 사건을 넘어, 국가 폭력과 인권 문제를 되새기게 하는 현대사의 중요한 교훈으로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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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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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해구’로 이름 바꾼다
인천 서구가 내년 7월 1일부터 이름을 ‘서해구’로 변경하기로 했다.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주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해구’ 58.45%의 지지를 얻어 41.6%를 기록한 ‘청라구’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이후 구의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했고 현재는 ‘인천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 절차를 밟고 있다.모든 절차를 마치면 2026년 7월에 공식적으로 서해구가 출범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예비 후보였던 ‘정서진구’나 ‘아라구’가 최종 후보에서 제외된 점을 문제 삼았다. 이 과정이 정말 공정했는지 그리고 주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서구청이 ‘서해구’라는 이름을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리려면 명칭 변경 과정에서 더 폭넓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명칭 변경이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만드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향후 브랜딩 과정과 행정 운영에서도 투명한 절차와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민들 역시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데서 끝나지 않고 변화에 맞는 실질적인 발전 계획과 지역 활성화 방안이 함께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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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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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천연 광천수는 이제 사라지는가? 에비앙, 논란에 휩싸이다
가장 고급진 물이라는 인식이 강한 생수 브랜드 에비앙, 누군가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 같은 곳에 있는 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고급 물 취급을 받은 에비앙이다.에비앙은 '천연 광천수'로 유명했다. 에비앙은 프랑스의 브랜드니까 유럽의 천연 광천수의 기준으로 말하자면 유럽에서는 특정 지하 수원에서 나온 물이며, 미네랄 조성이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살균이나 화학적 정수 과정을 거치는 것이 금지되어 UV 살균이나 오존 처리조차 허용하지 않는다.굉장히 깐깐하고 엄격한 규정이 되어 있는 유럽의 천연 광천수기에 믿은 것이지만, 에비앙마저 그 기준에 미달하여 여러 사람에게 충격을 준 것이다.프랑스 유력 언론인 '르몽드'와 라디오 '프랑스앵포'가 공동 탐사 보도를 해서 에비앙의 정체 물량의 약 30%가 불법 정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비앙도 다른 생수처럼 자외선 소독과 활성탄 필터를 몰래 사용했다고 밝혔다.이렇게 에비앙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동안 오히려 갑자기 예전 영상이 다시 뜬 이가 있다. 그는 코미디언 '유민상'인데, 개인 유튜브에서 비싼 물들로 라면을 끓이고 무엇이 비싼 물로 끓인 라면인지, 여러가지 물을 두고 블라인드로 물 브랜드를 맞추는 콘텐츠를 했다. 그러면서 여러 물을 마시며 에비앙을 마실 때 물이 뿌옇다, 수돗물 맛이 난다 등으로 확신했다가 에비앙인 것을 보자 프랑스 수돗물이었다며 포장했다.이러한 상황 때문에 코미디언 유민상의 개인 유튜브에서는 그 영상에 사람들이 몰라며 정확하다고 감탄했다.이번 일을 통해 에비앙이 어떤 반응을 하고 어떻게 고칠지가 궁금하다. 이러한 거센 여론을 어떻게 돌리고
- 작성일
- 2025-08-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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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둔 시구 논란… 역사 잊은 선택
광복절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 LG 트윈스가 일본 애니메이션《귀멸의 칼날》캐릭터를 시구에 세우려고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일본 제국주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주인공 귀걸이 문양이 욱일기를 닮았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왔기 때문이다.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제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정말 중요한 날인데 그 직전에 이런 콘텐츠를 행사에 쓰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타이밍이 너무 안 맞았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구단이 시구를 취소하긴 했지만 애초에 기획할 때부터 이런 역사적인 부분을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겄같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광복절 같은 날에는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고 이번 일로 스포츠 구단이나 다른 단체들도 행사나 마케팅을 준비할 때 단순히 재미있어 보이거나 인기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고르지 말고, 그 시기와 상황, 그리고 우리한테 중요한 의미가 뭔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걸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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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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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변화하는 인천! 시민이라면 꼭 누려야 할 혜택들
2025년 인천 거주자는 다양한 지원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다.먼저,대중교통 이용자에게는 통행료 절약 혜택이 주어진다. 버스비, 여객선,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이 확대되며, 시내버스 요금으로 갈 수 있는 구간도 늘어난다.청년·산모 지원도 강화된다. 인천으로 이주하는 청년은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산모는 최대 1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는다.또한노인·취약계층 복지역시 확대된다. 경로식당 급식단가가 인상되고, 기초생활보장 지원금도 늘어난다.주거·돌봄 정책에서는 하루 1,000원으로 최대 6년 거주 가능한 주택을 임대할 수 있는 천원주택이 도입되고, 학부모를 위한 야간 돌봄시설이 신설된다.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작성일
- 2025-08-27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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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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