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미국의 획기적인 30억 달러 공약, GCF 재정 공약 회의 이전에 발표

담당부서
(032-453-7524)
작성일
2014-12-15
분야
환경
조회
1503
[보도자료 2014.11.15] 미국 GCF에 30억 달러 공여



[2014.11.15, 대한민국 송도]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개도국의 기후 변화 대응을 돕기 위해 녹색기후기금(GCF)에 30억 달러를 공여할 것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2014 호주 브리즈번 G20 회의 개막 전날 나온 것으로, 2010년 GCF 설립 이후 미국이 했던 약속이 반영된 것이다. 미국은 지난 몇 년간 혁신적인 GCF의 틀을 짜고 구조를 마련한 독립 거버넌스인 GCF 이사회의 중요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G20 개막 전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공여는 지원을 약속한 다른 국가들과 함께 취약한 커뮤니티에 조기 경보 시스템, 폭풍해일(storm surge)에 대한 더욱 강력한 방어책, 기후 회복력 있는 인프라를 지원하고, 농민들이 보다 기후 내성이 있는 작물(durable crops)을 심도록 도울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또한 GCF로 “우리는 개도국이 발전과 오염이라는 잘못된 선택에서 벗어나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하면서, GCF는 “발전의 동력이었던 오염 산업(dirty industries)을 뛰어 넘어, 곧바로 청정 에너지 경제로 나아가 고용 창출과 증대를 이룸과 동시에 탄소 오염을 줄이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헬라 쉐흐로흐 GCF 사무총장은 11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제1차 GCF 고위급 재정 공약 회의(High-Level Pledging Conference)를 앞두고 나온 이번 발표를 환영했다. GCF 재정 공약 회의에서는 20개 이상의 공여국이 GCF 초기 재원 조성 공약 약속을 위해 만나게 될 것이다.

 

쉐흐로흐 GCF 사무총장은 “이번 주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내용은 대통령의 유산이 될 것이다. 미래 세대들은 이를 두고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행동이 확대되기 시작하고, 글로벌 협약을 가능하게 했던 게임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순간(the gaming-changing moment)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의 공약으로 앞으로 몇 일, 몇 주 간 GCF에 대한 더 많은 공약 건수와 액수가 발표될 것이라고 그 어느 때보다 확신한다”고 덧붙이며, “어떤 국가도 자유롭지 않으며, 모든 국가가 자신의 몫을 다할 책임이 있다”고 오바마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다. 사무총장은 또한 “GCF는 현장에서의 사업성과를 바라는 공여국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단언했다.

 

오늘 미국의 발표로, 지금까지 GCF에 약속된 재정공약은 12개국으로부터 받은 총 60억 달러이다.

 

GCF의 자금지원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공 및 민간 투자를 대규모로 동원할 연쇄파급효과(multiplier effect)를 유발할 촉매제가 것이다. GCF는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회복력 있고 청정한 해결책을 전파할 무한한 기회를 열어준다.          

            

출처 =  http://www.gcfund.org/fileadmin/00_customer/documents/Press/GCF_Press_Release_2014_11_15_US_pledge.pdf

 
첨부파일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