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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번역] GCF 카리브해 지역 첫 지역 워크샵

담당부서
작성일
2015-10-23
분야
환경
조회
1396




GCF 카리브해 지역 이해관계자 대상, 첫 지역 워크샵 벨리즈에서 개최



2015.10.06, 송도 ㅡ 카리브해 지역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지원하고 GCF와 협력을 안내할 목적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역량강화(readiness) 워크샵이 벨리즈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벨리즈시티(Belize City)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며, 카리브해 지역 국가지정기구(NDAs)와 연락창구(FP)가 GCF 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이해관계자들 간에 모범사례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워크샵 주요 활동은 카리브 해 국가가 GCF에 재정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요청을 발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GCF의 역량강화 프로그램(Readiness and Preparatory Support Programme)의 일환으로는, 우선적으로 1천5백만 달러가 할당된 상황이다. 지금까지 17개 국가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으로 총 460만 달러가 승인되었으며, 그 중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안티가바부다(Antigua and Barbuda), 도미니크 공화국(Dominican Republic) 두 국가가 포함되어 있다.



52명이 참석한 워크샵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헬라 쉐흐로흐 GCF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카리브 해 지역의 군소도서국이 맞닥뜨린 문제들을 강조하였다. 이달 초 카리브 해를 강타한 허리케인 호아킨(Joaquin) 등 극한 기상현상에서부터 토지황폐화 등 기후변화의 위협들은 발전의 혜택을 후퇴시킬 수 있는 위협 요소이다.



사무총장은 GCF는 “여러분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자금공급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무엇보다도 군소도서국을 포함한 취약국을 위해 적응자금의 최소 50% 가 지원될 것이며, 이는 GCF 자금할당 프레임워크에 명시되어 있는 약속사항이라고 말했다.



워크샵을 주최한 벨리즈 정부측 대표 윌프레드 엘링톤(Wilfred Elrington) 외교부장관은 최근 UN 총회에서 “국제사회는 필요한 재원이 얼마가 되었든 간에, 비용을 따지지 말고 이를 전달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기후행동이 절실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8개 군소도서국이 12월 UNFCCC 당사국총회 이전에 각국의 기후행동방안(INDC)을 제출했다.



GCF의 다음 지역 워크샵은 내년 초 예정되어 있으며, 남미의 NDA와 FP를 대상으로 할 것이다. 남미 워크샵을 마치면, GCF는 2015년 이후 총 6개 역량강화 워크샵(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카리브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태평양 지역)을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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