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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인천시,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

담당부서
녹색기후정책관실 (032-440-8592)
작성일
2016-04-17
분야
환경
조회
2501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를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 인천시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고자 ‘제2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16~2035년)’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는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관계부서 TF 및 환경전문가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및 현장조사, 대응방안 제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인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인천지역 기후환경을 잘 이해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지닌 한국환경공단,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대학교 등 전문기관을 직접 참여시켜 해당 분야 기술적·과학적 자료 제공하게 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수도권기상청,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인천기후․환경네크워크,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환경보전협회, 인천환경공단, ㈜지환, ㈜카이트엔지니어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 등 12개 기후환경 전문기관도 내실 있는 계획서가 수립되도록 주기적인 회의 참여와 지속적인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종합계획 수행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 2010년 10월 수립한 「제1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35년까지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5년마다 인천시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 및 기후변화대응정책 등을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저탄소 사회, 기후적응 모범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 「저탄소 도시 인프라 구축」, 「자원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 「기후변화에 안전한 적응도시 구축」 등 4개의 핵심 정책목표가 설정돼 있다.



○ 시는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전망(BAU) 감축 목표 및 계획을 설정하고, 녹색생활, 녹색교통, 녹색건축물, 녹색자원, 녹색흡수원, 녹색산업, 연구개발 및 대외협력 강화 등 7개 주요 분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선정해 기후변화대응 정책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2016년을 온실가스 배출량 피크(절정기)로 해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삼아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2020년에는 온실가스 배출전망(BAU) 대비 15.2% 감축, 2035년에는 26.9%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녹색성장위원회 심의 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 이에 따라 시는 온실가스 감축 원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학교, 기업,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국내·외 협력사업, 발전소·공항 및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등 전 방위적인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즉,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도시로서 국제적, 범정부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모범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이 추진돼야 하는 만큼 타 도시에 비해 많은 대형 발전시설, 공항, 항만, 수도권매립지, 철강회사 등 대형 온실가스 배출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감축사업을 포함시킨 것이다.



시는 우선 올 상반기 중 인천지역 내 온실가스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협약기업들은 인천시의 중장기 감축계획에 참여해 연차별로 감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한편, 시는 지난해 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공공부문과 소각, 하수·폐수처리 등 산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추진과 병행해 신재생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에도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솔선수범 확대를 위해 온실가스 목표관리,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공공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공개 등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올해를 온실가스 감축의 원년의 해로 정한 만큼 인천시가 ‘저탄소 사회, 기후안전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유관기관·기업체 등에서도 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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