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자류 일부제품에서 멜라민 검출로 압류·회수·폐기 조치 -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산 분유 등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에 수입된 분유성분 등이 함유된 중국산 초코릿, 빵, 과자류 등에 대한 멜라민 검사를 실시한 결과,
○ 현재 해태제과식품(주)이 중국에서 OEM으로 생산하여 수입한 ‘미사랑 카스타드제품(137ppm)’과 (주)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이 홍콩에서 수입한 ‘밀크러스크(7ppm)’ 비스켓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즉시 압류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 식약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제품에 대하여 현재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가 완료되는 즉시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 멜라민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해당 제품을 언론 등에 즉시 공개하고 신속하게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계획임
□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섭취를 자제하고 해당 회사나 판매점에 반품토록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해태제과 미사랑카스타드 : ‘08.7.22자(제조일) 생산 제품 또는 ’09.4.21자 유통기한 제품
- 밀크러스크 : ‘2010.1.2자 유통기한 제품
□ 식약청은 이번 문제를 계기로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분유 등이 함유된 중국산 식품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히면서
○ 앞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제품에 대해서는 수입단계 검사를 강화하여 불량식품의 수입을 차단하고, 유통·판매중인 제품에 대하여도 수거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식약청 식품관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