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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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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자티딘, 라니티딘 및 메트로포르민 함유 의약품 중 니트로소화합물 불순물 관련 Q&A


답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 한 "의약품 불순물 관련 조치 지시 안내" 관련  Q&A 입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Q 1) 불순물인 '니트로소화합물(N-nitrosodimethylamine ; NDMA)'이란 무엇인가요?

   ○  WHO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IRAC) 분류상 2A군(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에 해당하는 물질입니다.


Q 2) 위 의약품 의 NDMA 잠정관리기준은?

   ○  국제적으로 인정된 ICH  M7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관리기준을  산출하여사람이 평생(70년) 노출되어도, 발암 위험성이 자연발생률보다 더 증가하지 않는 1일 최대 허용얄인 96나노그램 이하를 잠정관리 기준으로 설정하였습니다.

​  *ICH  M7 가이드라인(의약품 중 유전독성 불순물의 평가 및 관리 가이드라인) :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제조 또는 보관시 발생 가능한 불순물의 유전독성 평가 및 관리 기준 설정 방법 등 제시

​Q 3) NDMA 검출 원인 추정

​  ○  라니티딘 , 니자티딘의 경우 물질자체 불안정성으로 자체 분해(공정중 또는 보관중)하여 NDMA가 생성됨을 추정하며, 메트포르민의 경우 완제의약품 제조과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중입니다.

​Q 4) 라니티딘,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 조치사항은?

​ ○  초과 검출된 유통 원료의약품 및 해당 원료 사용 완제품에 대해 잠정제조, 수입 및 판매 중지 하였고, 업체가 자체적으로 NDMA등 불순물 발생 가능성 평가 및 시험검사를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Q 5)  메트포르민 함유 의약품 조치사항은?

​ ○  초과 검출된 유통 중인 완제의약품에 대해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하였고,  모든 메트포르민 의약품의 NDMA관련 공정검증자료를 제출하도록 지시하고, 제조번호별 NDMA 시험검사를 실시하여 잠정관리 기준 이하로 관리됨을 확인하고 판매하도록 하였습니다.

<CRE에 관한 Q&A>

1. CRE감염증이란?

  -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종에 의한 감염성질환으로,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주로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항생제의 유출 및 세포막의 투과성 감소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2. 감염 경로?
  - CRE 감염증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의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표면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합니다.

3.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 주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합니다. 카바페넴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4. 진단?
   - 카바페넴계 항생제 중 Doripenem, Imipenem, Meropenem, Ertapenem에 하나라도 내성인 장내세균속 균종의 분리 동정시 CRE로 진단합니다.

5. 치료?
   - CRE의 대부분은 단순 보균상태로 이는 치료의 대상이 아니며, CRE로 인해 감염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항생제 치료 대상입니다.

   - 감염증 치료시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바탕으로 감염 전문가와 상의하여 치료합니다.

6. 예방?
   - 원내 감염관리 전단팀 구성과 표준화된 감염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전파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또한 의료기구의 소독과 멸균을 철저히 시행하여 침습적 시술시 무균술을 준수해야하며,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격리, 접촉주의, 철저한 개인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 감염관리를 통해 확산을 방지해야 합니다.
 

<홍역에 관한 Q&A>

1. 홍역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됩니다.

2. 홍역은 증상은 무엇인가요?
  - 처음에는 감기처럼 콧물, 기침 같은 증상과 결막염 등이 나타나다가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나는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중이염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이 흔히 발생하고 홍역 환자 1,000명 중 1~2명은 뇌염처럼 심각한 후유증을 앓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홍역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대다수의 환자가 자연 치유되므로 대증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홍역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 MMR백신 2회 예방접종을 통해 홍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소아: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접종(총2회)
     > 성인: 과거 접종기록이 없으면서 해당 감염병에 걸린 적이 없거나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7년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


<해외여행 시 연령, MMR 접종력에 따른 접종일정>
연령과거 MMR
접종횟수
해외여행 대비
가속접종1) 일정
향후 MMR 접종일정
0~5개월없음-권장 접종일정(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따라 2회 접종
6~11개월없음1회생후 12개월 이후 1회 재접종이 필요하며, 2차 접종은 권장 접종일정(만4~6세)에 따라 접종
12개월
~ 만 49세2)
없음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2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향후 추가 접종 필요하지 않음
1회1회 접종
(이전 접종과 최소 4주 간격)
2회-
1) 가속접종: 불가피하게 표준접종일정을 지키지 못할 상황에서 신속하게 면역을 획득해야 하는 경우 적용
2) 1967년 이전에 출생한 성인의 경우 홍역에 대한 자연면역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접종 불필요

 

<A형 간염 Q&A>


1. A형간염은 증상이 무엇인가요?

- A형간염은 A형간염바이러스에 노출 된 후 15일∼50,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하며,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 70%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2. A형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 A형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접촉하여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을 수혈 받거나, 혈액 노출되었을 때 혈액을 매개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3. A형간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용변 후, 음식 취급 전, 환자를 돌보거나 아이를 돌보기 전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이 있는데,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면역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4. A형간염 예방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 검사를 해야 하나요?

- 백신 접종력이나 A형간염의 이환력이 없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면, 40세 미만에서는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이라면 백신 투여 전에 검사를 시행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2차 접종 후에는 거의 100%에 달하기 때문에 접종 후 항체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녹조(綠潮, Algal bloom)는  강이나  호수에  남조류의  과다  성장으로  물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심한  경우  녹조 라떼’  로 

   부르기도  합니다.

갈색을  띄는 규조류나  와편모조류가  번성하여  바다가  붉게  물드는  현상을  적조(赤潮, red tide)라  부르는  것과  대비해  통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녹조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오염물질의  유입(영양물질, 부영양화)이며,   일사량·수온·물 순환 정체(체류시간 증가)  또한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소와  인을  포함한  여러  오염물질이  강이나  호수로  흘러들어  영양물질이  풍부한  부영양화가  발생하고  강한  햇빛높아진  수온,  물순환의  

    정체로  남조류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녹조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물환경정보시스템  링크에서  녹조 관련  자료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주소:http://water.nier.go.kr/web/contents/contentView/;jsessionid=8A7407390EA5F0FEBEA885C195A2A60D?pMENU_NO=196)

소음 및 진동 측정은?

  측정대상 : 도로교통 및 철도의 소음 및 진동 피해 지역

​  ○ 측정방법 : 도로교통(2지점, 2회, 4시간 이상 간격), 철도(1지점, 주간 2시간 간격 2회, 야간 1회)

​  ○ 측정시간 : 주간(06:00~22:00), 야간(22:00~익일 06:00)

​□ 절차는?

답변: 식약처에서 발표한 "발사르탄 전품목 조사 결과" 관련 Q&A 입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Q1) ‘발사르탄’이란 무엇인가요?

    ◦ 발사르탄은 고혈압, 심부전, 심근경색 후의 사망위험성 감소 등에 쓰이는 의약품의 주성분인 원료의약품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안지오텐신II라는 물질의 작용을 저지하여 혈압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Q2) 발사르탄 전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었는데, 전체적인 NDMA 검출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 국내에 등록되어 있는 발사르탄 원료(52개사 86개 품목) 중 국내 유통가능성이 있는 전체 품목에 대해 검토한 결과,

   - 총 4개 제조원(중국 화하이, 중국 룬두, 중국 종방, 스페인 퀴미카 신테티카社)에서 제조한 발사르탄(조품 포함) 중 일부 제조번호에서 잠정허용기준 이상의 NDMA가 검출되었습니다.


Q3) NDMA는 무엇이며? 의약품에 NDMA 기준이 있는가?

   ◦ NDMA는 WHO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IARC) 분류 상 2A군(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에 해당하는 물질입니다.

   - 일상생활 중 공기, 물, 음식물을 접하는 경우에도 소량의 NDMA에 노출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NDMA는 비의도적으로 생성되는 불순물로, 세계적으로 NDMA 기준을 정해 놓은 국가는 없는 상황입니다.


Q4) NDMA 기준을 0.3ppm 이하로 설정한 근거는?

   ◦ 국제적으로 인정된 ICH M7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관리기준을 산출하고, 공식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결과에 따라 NDMA의 잠정허용기준을 ‘0.3ppm 이하’로 설정하였습니다.

  *ICH M7 가이드라인 (의약품 중 유전독성 불순물의 평가 및 관리 가이드라인) :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제조 또는 보관 시 발생 가능한 불순물의 유전독성 평가 및 관리 기준 설정 방법 등 제시




1. 조류인플루엔자(AI)는 어떤 질병인가요?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는 AI 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전염병으로서 닭․오리․칠면조․야생조류(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서 감염되며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AI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독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다릅니다.
전파속도와 폐사율 등을 고려한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와 저병원성 인플루엔자(LPAI)로 구분합니다. 이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도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2. AI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국가 간에는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중국․동남아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국으로부터 오염된 냉동 닭고기나 오리고기, 생계란 등에 의한 유입이나 해외방문자 등 사람에 의하여 유입될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금농장에서 일단 HPAI가 발생되면 주로 조류의 분비물(주로 배설물 등)에 오염된 먼지․물․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차량․기구 및 장비․달걀껍데기 등에 묻어서 접촉에 의하여 가금사육 농장 내 또는 농장 간에 전파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환경에서 공기를 통해서는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AI에 걸린 닭․오리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닭은 AI 바이러스에 감수성이 높아 처음 감염이 시작된 시점부터 사료섭취량이 줄면서 침울하거나 졸다가 갑자기 급격하게 폐사하게 됩니다. 죽기 직전에는 벼슬이나 다리에 파란 색깔을 띠며(청색증, cyanosis), 머리와 안면이 붓고(종창, swelling), 호흡기 증상(기침 등)이 있으며 소화기 증상(흰색 또는 녹색의 심한 설사 등)도 관찰됩니다. 다만, 급격하게 폐사하는 경우에는 전혀 병변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산란중인 종오리(씨오리)는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약간의 호흡기증상이 있습니다. 사료섭취량 감소가 1~2일 나타난 후에는 급격한 산란율 저하가 일주일 정도 지속됩니다. 육용오리도 사료섭취량이 갑자기 감소되고 동시에 10% 내외의 폐사율을 보이면 의심해야 하겠습니다.


4. AI는 사람에게 감염되나요?
닭․오리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 옮기려면 우선 닭․오리에서 장기간 순환감염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인체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로 변이가 되어야 하고, 사람이 고농도의 변이 바이러스에 직접 접촉하여야만 감염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조기에 근절되지 않고 토착화되거나 또는 야생조류와 가금류간 순환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새로운 변이형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인체감염의 위험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사람의 공중보건 측면에서도 HPAI 조기박멸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감염환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감염환자들은 대부분 감염된 닭․오리 도축작업에 직접 관여하였거나, 감염된 싸움닭을 취급하였거나, 감염된 닭․오리와 같이 놀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닭이나 오리에 매우 빈번히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 깃털이나 먼지, 분뇨 등 오염물에 혼재된 바이러스를 호흡기를 통해 흡입함으로써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 감염된 가금류와 직접적이고 지속적으로 접촉하지 않는 이상 사람에게 전파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5.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AI에 감염된 사례가 있는가?
우리나라는 1982년 4월부터 HPAI를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가금 사육농장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모니터링검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2003년 12월 국내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사람에서 HP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단 한건도 없습니다.


6. 외국에서 AI에 감염된 사례는?
2003년 12월 국내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H5N1형 HPAI의 경우 2016년 11월까지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및 이집트 등 16개국에서 발생하여 총 856명이 감염되고 45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또한 H5N6형, H7N9형 HPAI 등 몇몇 혈청형에서 인체 감염 및 사망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한 바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2년 4월 중국 허난성에서 H3N8형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사례가 발표되는 등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전염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닭고기․오리고기 및 계란을 먹어도 이상이 없는가요?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의 닭에서는 계란이 생산되지 않으며,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 내(3km 이내)에서 사육되는 닭․오리뿐만 아니라 종란과 식용란 까지도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살처분․매몰 또는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AI에 걸린 닭들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시장 출하가 불가능합니다.(정상적인 닭고기는 도축과정에서 피를 빼내기 때문에 붉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닭․오리고기나 계란 등은 안전하므로 마음 놓고 소비하셔도 됩니다.
만에 하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사람이 섭취하였을 경우에 위장 내 분비되는 강한 위산에 바이러스가 쉽게 사멸되며, 70℃ 30분 또는 75℃ 5분간 열처리 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및 계란 섭취로 인한 전염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은 바 있습니다.


8. 닭․오리에 대한 치료약이나 예방약은 없는가?
AI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닭․오리에 대해서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AI 바이러스는 혈청형이 다양하고 변이가 잘 되기 때문에 특정 혈청형에 대해 예방접종을 한다 해도 다른 혈청형의 감염을 막아내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농장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출입자 및 출입차량과 계사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을 열심히 하면서,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그 지역 농장 관계자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수단입니다.


9. 축산농가들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닭과 오리 등을 키우는 가금 사육농가는 AI 발생지역의 방역조치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발생지역에 가서는 절대 안 되며, 발생지역을 다녀온 사람과의 접촉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철새도래지에도 가급적 방문하지 말아야 하고, 부득이 간 경우에는 신발 세척ㆍ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농장 내 청결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소독은 물론 사료나 분뇨처리장 문단속, 그물망 설치, 축사 내·외부 이동 시 장화구분 사용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농장 내에는 필수 종업원과 차량만 출입시키되, 출입되는 장비와 차량(바퀴 부분)은 철저히 세척ㆍ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나 차량은 빌려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2차례 가금의 상태를 관찰, AI 감염 증상(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이 보이면 즉시 관할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10. 일반 국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우선적으로 AI 발생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은 최소 5일 이상 닭․오리등 가금사육 농장 방문을 삼가야 하며 국내 철새도래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여행 시 AI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해당지역을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귀국 시에는 검역당국의 검역을 받지 않은 불법 닭고기․오리고기 등을 반입해서는 안됩니다.




부영양화(Eutrophication)란 과도한  영양물질로  인해  연못  또는  호수에  조류(藻類)가  많아지고  물이  탁하게  변화하는  현상입니다

​    즉,   영양분이  풍부해진  상태  또는  과정을  말합니다.


강이나  호수바다와  같은  수중생태계에  생활오수배설물공장폐수  등이  유입되면유기물질과  함께  수중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물질인  질소(N)와  인(P)이  많아집니다.


질소와  인  같은 영양물질이  풍부해지면  이를  양분으로  하여  수중의  미소생물인  조류의  광합성량이  증가하고,  이는  조류의  

    대량번식을 야기합니다조류의  과도한  성장으로  막대한  수중산소가  소비되어  어류  등이  용존산소 부족으로  폐사하는  등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인과  chlorophyll-a  농도를  기준하여  부영양화  정도를  관리하고  있는데호수의  경우  인  농도  0.03  /L 이상

    chlorophyll-a  농도  14  /㎥  이상일  때  부영양  상태로  보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주소:https://www.nier.go.kr/NIER/kor/research/getResearchTaskList.do?menuNo=12003#goSearch)



적조(Harmful  Algal  Blooms,  Red tide)란  영양염류(바닷물  속의  규소질소 따위의  염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생물의  정상적인 

    생육에  필요한  염류)와  햇빛수온,   염분  등의  영향으로  식물플랑크톤과  같은  적조생물이  대량  증식해  바닷물의  색깔이  붉게  변화하

    는  현상입니다.


적조생물(규조류편모조류  등)은  주로  황갈색이나  붉은색  계통의 색소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조가  발생했을  때의  

    바다는  갈색이나  적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우리나라  처럼  온대지방은  주로  수온이  높은  초여름부터  가을사이  적조가  많이  발생하는데특히여름철  장마가  지나고   

    맑은  날이  계속되면  적조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세계적으로  적조를  일으키는  종은  150여  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우리나라는  그  중  70여  종이  존재하고대개 영양염류가  

    풍부한  연안의  내측수역에서  적조현상을  일으킵니다.


코클로디니움과  같은  어류  치사종이  고밀도  적조를  일으키면  바다에  사는  자연산  어류는  타  수역으로  도피할  수  있지만

​    가두리  양식장의  어류는  별도의  피해예방  조치(산소 공급먹이공급 중지 등)가  없는  경우   폐사될  수도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양식  어업인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적조는  대량  발생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일시에  소멸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멸된  적조생물은  대부분  저층에 

    가라앉게  됩니다.  이  사멸된  적조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많은  양의  산소가  소모되어  일시적인  빈산소(용존산소 부족)

​    현상을  초래할  수  있고분해  과정에서  황화수소(H2S)  가스가  발생해  바닥에  서식하는  저서생물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적조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는데적조생물이  질소인과  같은  영양염류를  많이  소모해  그  해역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오염물

    질을  제거하는  자정역할을  합니다또한식물플랑크톤을  주  먹이로  하는  패류는  고밀도  적조에서는  비록  먹이활동이  감소

    되지만  저밀도  적조에서는  풍부한  먹이와  함께  성장이  촉진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해양수산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주소:https://www.mof.go.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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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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