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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도권 대기오염 다소 악화, 전국적으로 감소 (환경부)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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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1-30
조회수
1355
수도권 대기오염 다소 악화, 전국적으로 감소

부산 등 5대 도시는 감소 추세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56개 도시에서 아황산가스(SO2), 질소산화물(NO2), 일산화탄소(C0), 오존(03), 미세먼지(PM10) 등 6개 항목을 측정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대기오염이 다소 증가했고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5대 도시는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의 경우 수도권에서 전년도에 비해 평균 6%가 높아졌고 질소산화물도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대도시는 대구에서만 질소산화물이 약간 증가했고, 나머지 도시에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연평균 61 ~ 69 ㎍/㎥로 파리(24 ㎍/㎥), 도쿄(40㎍/㎥), 뉴욕(58 ㎍/㎥) 등 OECD 국가의 주요 도시들에 비해 높았으며, 오존에 영향을 미치는 질소산화물(NO2)도 0.030 ~ 0.038 ppm을 나타내 파리(0.025 ppm), 도쿄 및 뉴욕(각각 0.027 ppm)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볼 때는 대기환경기준의 연평균이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 이내를 기록했으나, 일일 또는 시간평균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오존(O3)은 여름철에 높게 나타나고 미세먼지(PM10)는 황사의 영향으로 봄철에 가장 농도가 높았고,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은 여름철에 감소하다가 겨울철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대기 중의 중금속 농도는 대기환경 기준물질인 납(Pb)의 경우 환경기준인 0.5 ㎍/㎥를 초과하는 곳은 없었으며 매년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 대기보전국 대기정책과 양재문 사무관, 02-2110-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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