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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존주의보 해마다 증가추세(환경부)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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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7-16
조회수
1281
지난달 전국적으로 발생한 오존주의보는 95회로 15회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으며, 연도별 발령횟수도 지난 98년 38회, 99년 41회, 2000년 52회, 2001년 29회, 2002년 45회, 2003년 48회로 해마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연구원은 6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농도 오존의 발생원인 분석 결과 오존주의보 발령은 11일간 모두 95회로 이중 72회가 수도권에서 집중되었으며, 이처럼 6월에 오존주의보가 급증한 이유는 바람이 약하고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혔다.

오존의 생성은 대기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질소산화물(NOx)이 바람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강한 태양광선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생성되며, 자동차, 발전소나 난방등의 연소시설, 인쇄소, 세탁소 작업시에도 발생한다.

오존주의보는 현재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와 경기도 지역을 비롯한 21개 시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발령지역 내에서는 해제가 될 때까지 자동차 운행, 스프레이 사용, 페인트칠, 신나사용 등을 하지 않는다.

(문의:국립환경연구원 대기물리과 김상균 연구관, 032-560-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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