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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헤어리베치 심어 토양침식 방지·퇴비 활용 (환경관리공단)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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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3-28
조회수
1335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가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에 헤어리베치를 이용해 토양 침식방지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헤어리베치를 가을에 파종하여 피복하는 기술은 이미 확립되어 농업인들이 활용하고 있으나, 봄에 파종해도 고랭지 배추와 무 재배포장에서 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지난해 처음 밝혀졌다

헤어리베치는 콩과식물의 녹비작물로서 뿌리에 있는 근류균이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고정해 비료를 공급해 주는 식물로서 고랭지에서는 봄철에 대부분의 농경지가 맨땅 상태이나 헤어리베치를 재배하면 토양에 피복되어 비가 올 경우 토양침식을 경감할 수 있는 효과가 매우 크다

헤어리베치를 표고 800m인 고랭지에서 4월 하순에 파종하여 7월 상순 수확하면 건물 수량을 331kg/10a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화학질소비료 112kg에 해당되는 양으로 고랭지배추와 무 재배시 비료사용량을 40 줄일 수 있다

또한 봄철 경작지에 헤어리베치를 미리 파종함으로써 토양침식을 막을 수 있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땅심을 높임은 물론 녹색경관 조성 등 환경개선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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