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양화(Eutrophication)란 과도한 영양물질로 인해 연못 또는 호수에 조류(藻類)가 많아지고 물이 탁하게 변화하는 현상입니다.
즉, 영양분이 풍부해진 상태 또는 과정을 말합니다.
❍ 강이나 호수, 바다와 같은 수중생태계에 생활오수, 배설물, 공장폐수 등이 유입되면, 유기물질과 함께 수중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물질인 질소(N)와 인(P)이 많아집니다.
❍ 질소와 인 같은 영양물질이 풍부해지면 이를 양분으로 하여 수중의 미소생물인 조류의 광합성량이 증가하고, 이는 조류의
대량번식을 야기합니다. 조류의 과도한 성장으로 막대한 수중산소가 소비되어 어류 등이 용존산소 부족으로 폐사하는 등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우리나라는 인과 chlorophyll-a 농도를 기준하여 부영양화 정도를 관리하고 있는데, 호수의 경우 인 농도 0.03 ㎎/L 이상,
chlorophyll-a 농도 14 ㎎/㎥ 이상일 때 부영양 상태로 보고 있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주소:https://www.nier.go.kr/NIER/kor/research/getResearchTaskList.do?menuNo=12003#go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