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
구멍 난 시스템에 희생된 시민 2명… 누구의 잘못인가
위치 추적 전자 장치(전자 발찌)를 끊고 도주해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56) 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초기 대응에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강 씨가 전자 발찌를 끊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강 씨 자택을 방문했지만, 내부까지 들어가지는 못했다. 그 사이에 강 씨는 여성 1명을 추가로 살해했다. 서울 경찰청은 30일 “현장 경찰관들이 (강 씨 자택)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부분은 법과 제도적 한계가 있을수 있다”면서도 “좀 더 적극적인 경찰권 행사가 아쉬움으로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청과 협조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강 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7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거리에서 전자 발찌를 끊은 뒤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리고 렌터카를 몰아 도주했다. 경찰은 같은 날 법무부로부터 강 씨 검거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강 씨 자택에 세 차례나 방문했지만, 내부는 수색하지 않고 발걸음을 돌렸다. 체포 영장이 없다는 이유였다. 당시 강 씨 자택에는 첫 번째 피해자 시신이 있는 상태였다. 만일 경찰이 강 씨 자택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강 씨 검거에 총력을 다했다면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비판 또한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첫 피해자는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 이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법무부는 경찰에 강 씨 범죄 전력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경찰도 강 씨의 범죄 전력을 인지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무부에서 협조 요청이 왔을 때 특정 죄명을 가진 사람이 전자 발찌를 훼손했으니 검거에 협조해달라는 공문만 왔다”며 “범죄 경력 조회는 자수한 다음에 이뤄졌다
- 작성일
- 2021-08-30
- 담당부서
-
22년 만에 풀린 제주 장기 미제사건, 당시 범인은 적어도 사건 현장에 있었다
제주의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 중 하나인 ‘변호사 피살사건’의 살인 교사 피의자 김(55) 씨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27일 김 씨 검찰 송치 전 이루어진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피의자 심문을 벌인 범죄심리분석관 3명이 ‘김 씨가 최소한 이(당시 45세) 변호사 사망현장에는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김 씨는 1999년 11월 5일 제주 특별시 삼도 2도 한 아파트 입구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이 변호사 살해를 교사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 씨가 진술을 계속해서 번복하자 범죄심리분석관들을 투입했다.범죄심리분석관들은 “김 씨가 이 변호사를 직접 살해하지 않았더라도 최소한 범행 현장에는 있었다”고 결론 지었다.김 씨는 범행에 사용된 것과 비슷한 모양의 흉기를 직접 그려서 보여주고, 이 변호사의 이동 동선과 골목의 가로등이 꺼진 정황까지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경찰은 김 씨가 직접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폭넓게 조사하고 있다.이 변호사 피살 사건은 제주의 대표적인 미제 사건 중 하나로 남아 있었으나, 김 씨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살인을 교사했다고 자백하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제주 지역 조직 폭력배인 유탁파의 전 행동 대원 김 씨는 지난해 6월 27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터뷰에서 1999년 10월 당시 조직 두목인 백 씨로부터 범행 지시를 받아 동갑내기손 씨를 통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당초 두목은 다리를 찔러 겁을 주라고 했지만, 자신의 말을 듣고 직접 행동에 나선 손 씨가
- 작성일
- 2021-08-30
- 담당부서
-
2021년, 설과 추석 모두 폐쇄되는 인천가족공원...
15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장사시설로, 명절 때마다 성묘객 35만여 명이 방문하는 인천가족공원.하지만 올해는 설 명절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임시 폐쇄에 들어간다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묘객들이 방문할 경우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인천시는 추석 명절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가족공원의 모든 시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성묘객들은 인천가족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9월 13일부터 인천가족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지난 설 명절에는 미리 신청해야 했지만 올 추석부터는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인천시는 또 온라인 성묘 대상 고인을 가족묘까지 늘리고, 장사시설 둘러보기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메신저 기능도 새로 선보인다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접속 시에도 휴대폰 인증을 매번 하던 것을 1회 회원 가입 시 별도 승인 없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성묘 기간에 가족들과도 대화할 수 있는메신저 기능을 확대해서 운영합니다.”라고 설명했다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된 고인의 유가족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지역 설명회 등을 개최해 인천가족공원 폐쇄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 작성일
- 2021-08-24
- 담당부서
-
'인천발 KTX' 인천역 연장과 논현역 추가정차에 대한 논쟁
인천시가 인천발 KTX와 경강선의 기점을 송도역에서 인천역으로 연장하고, 인천논현역에 추가 정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내년 하반기 완료 예정인 용역을 통해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월판선 (월곶-판교선) 및 인천발 KTX 인천역 연장 실현을 위하여 정부 및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공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이 소식에 주민들끼리 이해관계에 따라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먼저 반대측에선 '시발점을 송도역에서 인천역으로 경하는 용역에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선행하라'는 청원을 올렸다국토교통부 용역에서 KTX의 송도역은 이미 시발점으로확정되었고, 8월에 착공을 앞두고 있었는데 연수구와 미추홀구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용역을 추진한다며 불만을 토로한 것이다또, 인천역 연장에 따른 추가 공사비와 운영비에 문제를 제기하며, 인천논현역 정차는 다가오는 지방 선거용이 아니냐고 주장한다반면, KTX의 인천역 연장과 인천논현역 정차를 찬성하는 청원도 올라왔다이들은 KTX 인천역 연장은 낙후된 구도심 개발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인천논현역 추가 정차를 통해 KTX 수혜를보는주민이 늘어나고 소래관광벨트와 연계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같은 날 동시에 올라온 찬반 청원, 사흘이 지난 20일 현재 찬성하는 글이 조금 더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인천역까지 KTX 노선을 연장하는 것은, 경인선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천 구도심 주민들의 KTX 이용 편의와 인천역 인근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관광 벨트, 월미관광특구까지 관광 수혜가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앞서 말했듯이 이미 서울과 1시간 이내로 이어지는 경인선
- 작성일
- 2021-08-24
- 담당부서
-
인천교통공사노조를 비롯한 전국 6개 지하철 노조 "무임승차 국비 보전 없으면 파업"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하철 승객이 감소해 인천교통공사는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이에 인천교통공사 노조가 무임승차 국비 보전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 달전국 6개 지하철 노조와 연대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23일 인천교통공사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부산교통공사노조 등 전국 6개 지하철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노조의 구조조정 철회와 무임 수송 비용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며 파업 동참을 선언했다인천교통공사노조는 지난 12~18일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해당 안건을 82.8%의 찬성률로 가결하였다현재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조정이 성립되지 아니할 경우이달 30일 부터 쟁의권을 얻어 합법적인 파업을 할 수 있게 된다이번 파업의 쟁점은 전국 교통공사 적자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는 무임승차 손실 비용이다인천도시철도 1/2호선과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일부 구간 ( 부평구청~석남 ) 을 운영하는 인천교통공사의 경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교통약자의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이 990억 원에 달한다인천교통공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임승차 제도를 운용하면서 2016년 172억 원, 2017년 250억 원, 2018년 271억 원, 2019년 297억 원을 부담했다같은 기간 전국 6개 지하철 운영기관이 떠안은 비용은 2조 3천238억 원으로 파악되었다인천교통공사의 매년 평균 적자 규모는 250억 원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줄어든 승객들의 여파로 운수손실만 300억 원이 됐다고 공사 노조는 설명했다이날 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정부는 무
- 작성일
- 2021-08-24
- 담당부서
-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내걸린 한국 현수막 철거 문제 논란
지난 15일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도쿄올림픽 선수촌 한국 선수단 거주동에 ‘신에게는 아직 5000만 국민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태극기와 함께 걸었다. 현수막 속 메시지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말한 것으로 유명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를 인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관해 일본 측은 ‘반일 현수막’이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현수막이 정치적 메시지라며 한국 선수단 측에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억지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일본 극우단체는 한국 선수촌 앞에서 욱일기를 흔들며 시위하였다.국제올림픽위원회는 현수막에 인용된 문구는 전투에 참여하는 장군을 연상할 수 있기에 IOC 헌장 50조 위반으로 철거해야 한다며 한국 선수단 사무실을 찾아 철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현수막 문구와 우리 입장을 설명하면서 경기장 내 욱일기 응원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욱일기를 사용하는 응원에 대해 IOC는 올림픽 헌장 50조를 적용해 판단하기로 약속했다며, 이순신 장군 현수막 철거에 상호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나 올림픽 조직위에서 공식적인 문제도 삼지 않았는데 일본 극우단체와 언론들이 트집을 잡은 지 불과 하루도 안돼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우리 정부와 체육회의 독도 문제 관련 항의에 제대로 한번 중재조차 나서지 않았던 IOC의 태도를 감안하면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이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21기 정지우
- 작성일
- 2021-07-31
- 담당부서
-
숏컷에 여대 출신이면 모두가 ‘페미’?
지난 7월 26일,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왜 머리를 자르냐’는 SNS 메시지에 ‘그게 편하니까요~’라 답장한 사진을 SNS 스토리에 게재했다. 하지만 7월 27일, 난데없이 안산 선수가 ‘숏컷’이라 불리는 짧은 머리를 한 것, 광주‘여대’를 다니는 것을 가지고 ‘페미’라며 해명을 요구하거나, ‘웅앵웅’, ‘오조오억’ 등 ‘남혐’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 혹은 해명하라며 급기야는 금메달 반납을 요구하는 글들이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때 안산 선수는 양궁 개인전 경기에 참가하던 중이었고, 결승전이 진행되는 30일까지도 이런 ‘논란’은 지속되었다. 이내 남초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대한양궁협회에 문의전화를 걸거나,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고, 이에 맞서 안산 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동일 게시판에 안선 선수에 대한 보호와 악플들에 대한 강경 반응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한체육회가 ‘페미니스트라 하더라도 금메달 반환을 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고, 대한양궁협회의 정의선 회장도 사전에 감독에게 동의를 구한 후 안산 선수에게 격려 전화를 하기도 하는 등 안산 선수에 대한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을 BBC, CNN 등이 보도했는데, ‘sexist abuse(성차별적 학대)’, ‘online abuse(온라인 학대)’ 등 ‘논란’이 아닌 ‘학대’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이번 사건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일방적인 댓글 테러에 지나지 않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러한 ‘남혐’ 단어 사용 논란이 여성들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용어에 ‘남혐’ 프레임을 씌워 금지함으로써 자신들의 권력을 과시하거나, ‘페미 논란’이라는 단어
- 작성일
- 2021-07-31
- 담당부서
-
도쿄올림픽 계속되는 논란, ‘골판지 침대’ 알고 보니 내구성 부실?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에서 제공한 ‘골판지 침대’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조직위에서는 환경을 생각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침대를 제작했으며, 체중 약 200kg까지 견딜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 침대는 도쿄올림픽에서 기대한 친환경 이미지보다는 외신들에 의해 안티-섹스(성관계 방지) 침대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뉴질랜드 조정 선수 숀 커크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숙소에 대해 보여 주겠다며 침대에 털썩 앉자, 침대 프레임이 쉽게 찌그러진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시했고, 한국 역도 국가대표 진윤성은 27일, 인스타그램으로 골판지 침대의 너덜너덜해진 모습을 공개하며 “일주일만 더 버텨 봐… 시합까지만” 이라고 썼다. 28일,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이 골판지 침대가 몇 명까지 버텨내는지 실험을 했는데, 9명이 동시에 점프를 하자 침대가 무너지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침대 제작사인 에어웨이브는 침대가 파괴되는 영상이 퍼진 것에 대해 아쉽다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 밝혔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스라엘 선수들에게 변상을 요구하는 해프닝이 일기도 하였다.https://news.joins.com/article/24117678https://news.joins.com/article/24108859
- 작성일
- 2021-07-31
- 담당부서
-
양궁 안산 선수 향한 성차별적 학대, 논리는 식사 때마다 먹어 이미 없나
최근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를 향한 무차별적이고 아무 논리도 없는 성차별적 학대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를 향한 성차별적 학대가 이어진 원인은 바로 세월호 배지와 가수 마마무의 팬덤 배지, 그리고 숏컷이었다. 논리 하나 없이 무작정 욕하던 이들은 안산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뒤져 ‘나 제법 강단져요’, ‘얼레벌레’ 등의 언어를 ‘남성혐오적인 단어’라고 규정짓고, 전라도 광주 출신, 여대 재학 등의 사소한 것들을 이유로 들며 해당 선수가 페미니스트이고, 따라서 금메달을 반납하라며 악플을 퍼부었다. 이에 대항해 근거 없이 몰아가기 바쁜 악플러들에 대항해 안산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었고, 한국 양궁협회장은 안산 선수에 전화로 격려했다. 또한 수없이 많은 이들이 안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국 양궁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안산 선수 보호를 목적으로 ‘선수를 사과하게 하지 말라.’, ‘절대 반응해 주지 말라.’, ‘도를 넘는 비난에는 강경하게선수를 보호해달라’ 등을 요구했다. 이번 일과 같이 어이없는 일명 ‘남혐 논란’은 손가락 모양부터 시작해 사소한 단어 하나하나까지 억지 주장을 펼치며 많은 이들을 몰아가고 있다. 현재 ‘남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단어에는 ‘오조오억’, ‘허버허버’, ‘~하는 나 제법 젠틀해요’, ‘~하는 나 제법 강단져요’ 등이 있으며 행동에는 엄지와 검지를 집게 모양으로 모으는 등이 있다. 연반인 재재는 한 시상식에서 양복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꺼내 먹는 퍼포먼스를 펼치다 위의 행동을 취했다며 ‘남혐’ 논란에 휩싸였고, 이같이 어이없는 주장은 국방부, GS25,
- 작성일
- 2021-07-31
- 담당부서
-
연이은 한국 양궁 국가대표들의 쾌거… 안산, 사상 첫 양궁 3관왕.
생애 첫 올림픽에서 개인 결승까지 올라 3관왕에 도전한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부 개인전에서 슛오프를 끝으로 6대5로 승리했다. 안산은 이로써 세계 양궁 사상 최초로 3관왕을 달성했다. 안산은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김제덕)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이 처음 개최됐기 때문에 첫 양궁 3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 23일, 안산은 여자부 랭킹라운드에서 680점을 달성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장민희 선수와 강채영 선수 또한, 677점, 675점으로 2,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남자부 랭킹라운드에서는 김제덕이 688점으로 1위에, 오진혁 681점, 김우진 680점으로 3위, 4위에 올랐다. 24일, 안산과 김제덕은 혼성단체전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선수단을 이겨 올림픽 첫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도쿄올림픽에서 열린 첫 혼성단체전이었기에 첫 혼성전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리스트가 되어 영예를 안았다.25일, 강채영, 장민희, 안산은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이겨 금메달을 따내 우승했고, 26일에는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은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만 선수단을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 작성일
- 2021-07-30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