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어린이 수두·수족구병 주의하세요(보건복지부)

담당부서
()
작성일
2004-05-10
조회수
1509
최근 1∼7세인 취학전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염력이 높은 수두와 수족구병 발생 증가로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어,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200개 의원에 대한 소아전염병표본감시 결과·분석에 의하면 매년 5월∼7월과 11월∼1월에 지역적으로 산발 또는 집단적으로 유행하는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수두가 금년에도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4세 이하의 어린이를 중심으로 손, 발, 입에 수포성구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의 발생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두 발생 증가 현황》

▶ 수두는 미열 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이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5월∼7월, 11월∼1월에 유행을 보인다.

▶ 3월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평균 1명의 발생을 보였으나 예년과 같이 4월부터 환자가 증가하여 16주(4.11∼4.17) 1.4명, 17주(4.18∼24) 2.0, 18주(4.25~5.2) 2.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 수두는 지역적으로는 제주를 시작으로 경남, 강원 등에서 증가 추세이고, 학령전기인 2 7세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확산경향을 보이고 있음

《수족구병 발생 증가 현황》

▶ 수족구병은 손, 발, 입에 수포성 구진이 발생하여 음식섭취가 어려운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4세 이하에서 발생하며 3월∼7월에 발생한다.

▶ 수족구병은 소아전염병감시체계를 통하여 지난 3월부터 보고되기 시작하여 4월부터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수두와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수용시설, 유치원, 학교 등에서 확산이 우려되며 면역저하자들은 감염시 중증 질환을 보일 수 있고, 임신중에 감염되면 선천성기형이나 신생아 사망이 우려되므로 특별히 주의할 것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으며 양치질하는 등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에 주의하도록 당부하였다.

붙임 : 수두 및 수족구의 발생현황, 특성


문의, 질병관리본부 방역과, 02-380-1573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총무과
  • 문의처 032-440-5423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