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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음식물쓰레기 심각성 인식하고 있어(환경부)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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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7-05
조회수
4169


우리나라 국민 중 대다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로 인한 환경오염을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하는 것으로


환경부가 전국의 성인남녀 1천 3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43.9%가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매우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도 48%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91.9%가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1 참조)







또 응답자의 59.3%(694명)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가장 큰 문제가 환경오염이라고 대답했고, 식량자원의 낭비라고 대답한 사람도 24.1(282명)%에 이르렀다.

■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

한편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는 과거와 비교해 감소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6%(538명)였고 그대로라고 응답한 소비자도 34.5%(403명)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또 가정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과일껍질과 야채손질 후의 쓰레기(51.4% , 601명)로 나타났으며, 남은 반찬(32.8%, 384명), 상한 음식(10.1%, 118명) 순으로 대답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의 주요원인으로는 필요이상으로 조리된 음식(42.9%)과 무계획한 식품구매(28.2%)인 것으로 대답해 계획성 있는 식품구매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2 참조)






■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의 주요 원인

한편 응답자 중 33%(675명)는 우리나라의 푸짐한 상차림 문화가 음식물쓰레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한식의 특성 때문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27%(540명)에 달했다. 또 허례적인 접대문화가 원인이라도 대답한 응답자도 22%(447명)로 나타나,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를 음식물쓰레기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식물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5.5%(527명)이 일반음식점, 31.5%(365명)가 예식장과 상가라고 응답했으며, 단체급식소(13.8%, 160명)와 일반가정(8.9%, 103명) 순으로 대답했다.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노력 정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결과 59%(678명)가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나 20대 이하에서는 50.8%가 그저 그렇다고 답해 노력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동참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93.4%가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왼쪽 그림 참조)
좋은식단제, 주문식단제 등을 사용하는 업소를 이용하겠느냐는 질문에는 90.3%가 이용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오른쪽 그림 참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참여의사가 있는 응답자가 93.4%, 좋은식단제 등을 실시하는 업소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90.3%에 달해 높은 실천의지를 보였다.


■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한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음식량에 따른 가격차등제” “주문식단제의 강력한 시행”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 등의 순으로 답을 했으며, 생활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는 응답자의 59.3%가 TV 등을 이용한 홍보를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대답했다.

환경부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감량노력이 부족한 20, 30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피로연 문화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폐기물자원국 생활폐기물과, 김지영 사무관 02-2110-6927
첨부파일
(폐기물)음식물류폐기물소비자인식조사결과.hwp 미리보기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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