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쓰레기 없는 깨끗한 휴가 어때요?
여름 피서철에 전국의 국립공원과 해수욕장 등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4만여 톤, 이를 처리하기 위한 청소비용 49억원!
짧은 휴가동안 발생하는 엄청난 쓰레기로 인한 환경피해를 막기 위해 환경부는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피서지 청결운동을 펼친다.
전국의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 1천 86개소와 264개소의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피서지에서는 시민들의 자율청소를 추진하며, 정체가 예상되는 도로 구간에서는 쓰레기무단 투기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런 단속보다 더 효율적인 대책은 성숙한 시민의식!
올 여름 휴가는 "아무데나 버리지 않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피서지 청결운동에 참여하기” 등을 실천하는 깨끗한 휴가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폐기물자원국 폐기물정책과 홍수원 사무관, 02-211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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