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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해 4인가족 기준, 추석차례상 비용 14만원 들어 (농림부)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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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9-10
조회수
1369
농림부는 추석을 20일 앞둔 시점에서 우리 농산물로 기본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을 산출해 본 결과 지난해보다 1만1천원 정도 내린 14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가격이 오른 품목은 호박, 시금치 등 채소류이며 가격이 내린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등 과일류이다. 육류중 쇠고기는 가격이 내렸으나, 돼지고기는 가격이 올랐으며, 참조기, 북어 등 생선류도 가격이 오른 품목이다.

과실류는 사과·배는 생육기 순조로운 기상여건 지속으로 작황이 양호하고, 추석이 평년보다 열흘정도 늦어 적기수확이 가능하여 작년보다 낮은 가격이 예상되고, 채소류는 고랭지 무·배추는 재배면적 감소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전년보다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 축산물의 경우 쇠고기는 연초의 광우병 파동에 따른 소비 감소 및 재고 증가로 전년보다 낮은 가격이 예상되나 돼지고기는 질병에 따른 도축두수감소, 계란은 폭서에 따른 산란율 저하로 전년보다 높은 가격이 예상되고, 임산물의 경우는 밤은 생육상황이 양호하여 태풍으로 가격이 높았던 전년보다 낮은 가격이 예상된다.

한편, 농림부는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를 추석농산물 수급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제수용 및 성수품농산물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10개품목 대상은 쌀,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사과, 배, 밤, 배추, 무, 양파이다.

대책기간동안 성수품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최고 2배까지 확대하는 한편, 제수용품 등의 직거래를 확대하고, 염가 판매 등 특판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원산지표시 위반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추석 성수품의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로 하였다.

문의 소비안전과 박영호 사무관 02-500-1842

공보실 정명호 02-50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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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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