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을 보내세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추석을 맞아 163톤 20억원 상당의 김을 전국 16개 시도의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정, 홀로노인,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배분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하여 수매 비축한 김을 무상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기탁한 김은 푸드뱅크에서 식품을 지원 받고 있는 전국 20만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정, 홀로노인 및 전국 1천여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배분된다.
「푸드뱅크란」식품제조업체 등으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식품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77"을 누르면 가까운 기초 또는 광역푸드뱅크에 연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이 시작되어, 정부에서는 냉동차량·냉장고 등 식품안전관련 장비를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기관·단체 주도로 현재 전국에 255개의 푸드뱅크가 활동하고 있으며, 「푸드뱅크DB시스템」운용으로 기탁품 배분관리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있다.
문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모옥희, 02-713-1377
보건복지부 복지지원과 이민원, 02-504-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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