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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쯔쯔가무시증 금년 들어 증가, 감염 주의 (보건복지부)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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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1-04
조회수
1279
쯔쯔가무시증 금년 들어 증가, 감염 주의

부제목 농부 등 야외작업자에게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기관명 보건복지부 입력일자 2004.11.03

질병관리본부는 3일,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제3군 법정전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예년에 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부, 야외작업자, 군인 등의 감염 위험군 에게는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감염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전국 보건기관에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의료인은 발열 환자 진료 시 쯔쯔가무시증 확인 및 신고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추이는 2001년 2,638명이 발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하였으나, '04년 들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10월말 현재 1,525명의 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기 대비 123.6%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도별로는 경상남도,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환자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에 환자 발생이 증가한 이유는 여름과 가을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아서 쯔쯔가무시증을 사람에게 전파하는 털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온대지방인 우리나라는 가을철에 털진드기의 번식이 가장 활발하고 겨울이 되어 추워지면 동면을 하는데 활동 주기는 토양의 온도와 습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1월 들어 기온이 다소 하강하더라고 토양의 온도는 천천히 떨어지게 되고, 비닐하우스는 높은 온도가 계속되기 때문에 11월말∼12월초까지 환자 발생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였다.

붙임, 감염 위험 요인과 예방 방법[SET_FILE]1[/SET_FILE]

문의, 질병관리본부 방역과 임흥구, 02-380-1573

정리, 참여복지홍보사업단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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