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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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은 레드라인을 넘은 것일까
국제 사법 재판소 ICJ가 남부 라파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도록 임시 명령을 내린 뒤에도 이스라엘 군이 26일 라파를 공습하였다.라파는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이며, 라파 도시 자체가 가자 지구와 이집트의 경계선이다. 현재 이곳에 머무는 팔레스타인인은 150만 명으로 추정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대변인은 지난 27일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공격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는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 민간인을 공격한 책임이 있는 하마스 고위급 테러리스트 2명을 죽인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해왔듯이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그러나가자지구 보건부는 이 공습으로 인해 지금까지 여성과 노약자 23명을 포함해 최소 45명이 사망하고 24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집계하였다.이렇듯 상당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면서 미국 정부는 이번 사건이 레드 라인을 넘었는지 재평가에 나서게 되었다.또 다른 당국자는 "현재 상황이 미국의 조치를 필요로 하는지 결정하기 위해 백악관은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모쪼록 평화적이고 인도주의적인 해결이 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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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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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률 2.6%...청소년 100명 중 3명 마약 경험자]
|청소년 100명 중 3명 가량은 마약 경험 있다.|지난해 마약류 사범 4071명 대비 23.8%나 증가...분기 마약사범 사상 첫 5000명 돌파‘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패조사’에 따르면, 진정제·대마초 등 13종 마약류 물질 중 한가지 이상을 사용해봤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2천 명 중 2.6%라고 한다.또한 주변 사람 중 마약류를 사용할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2천 명 중 3.8%이다.지난해 마약 범죄 검거 청소년은 235명이었다.이는 2022년 48명 대비 389.6%나 증가한 것이다.단순 투약을 넘어 유통에 가담하는 청소년들도 있다고 한다.청소년 마약률이 상승선을 그리게 되자,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와 같이 음식 이름 앞에 ‘마약’을 붙이는 것도 청소년들에게 마약이 기호식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우려로 인해 2022년도 기준으로 불가하게 되었다.그렇다면 청소년 마약률 급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성인과 청소년 두 부류에게 가장 익숙한 마약류 물질 종류는 대마초와 코카인이라고 한다.대마초와 코카인은 대중매체에 꽤 많은 언급이 나오는 마약류 물질이다.이에 일각에선 10대들의 마약 단속 건수 증가를 두고 미디어 영향을 많이 받는 10대에게 연예인 등 유명인의 마약 복용 소식과 드라마와 영화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반복 노출되면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견해도 나온다.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6월 열린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대책 토론회’에서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재미로만 접근하는 드라마가 늘고, 연예인의 잦은 마약 논란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누그러뜨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위의 견해를 뒷받침했다.또한 최근 마약 자체에 대한 진입
- 작성일
- 2024-05-23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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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 수교 60주년 맞아 "출입국 절차 간소화 추진"
정부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출입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여기에는 여권 검사 최소화 등의 사항이 포함된다.정부 당국자는 유럽의 솅겐 조약을 예로 들며 "여권 없이 왕래한다든지, 그게 안 된다면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해 내국인과 같은 대우를 해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일본 내에서도 상당한 공감대가 있다"고 전했다.유럽의 솅겐 조약은 회원국 국민의 출입국 심사를 면해주는 조약으로,가입국 간 국경을 통과할 때 여권 검사와 같은 국경 통과 절차를 면제해 자유로운 인적·물적 이동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다만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닌, 초기 검토 단계에 있다고 관계자는 전해왔다.국내에서는 이에 관하여 다양하게 반응이 갈리고 있는 중이다.
- 작성일
- 2024-04-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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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 대해 알아보자!
'국제기구'라 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아마도 UN군이라던가, 개발도산국에 지원을 나가는 모습이 떠오를 지도 모른다.국제기구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국제적인 목적이나 활동을 위해서 두 나라 이상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조직체'이다.국제기구는 다양한 산하기구와 분야별 기구를 지니고 있으며, 각 기구는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국제 업무를 처리한다.오늘의 주제인 UN도 국제기구의 범주 안에 속한다.UN은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 세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가 간 연합체이자 가장 많은 국가가 모이는 다자 회의 기구이다.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UN은 1945년 51개국의 회원국으로 시작해 현재 시점인 2024년 193개국이 가입해 있는 상태라고 한다.국제연합(UN)은 총회, 안전 보장 이사회, 경제 사회 이사회, 신탁 통치 이사회, 국제 사법 재판소, 그리고 유엔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UN에게는 다양한 산하 기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전문기구 또한 있다.뉴스에서 흔히 접하는 UNICEF(유엔 아동 기금)나 WHO(세계 보건 기구)도 각각 유엔 산하 기구와 전문기구이다.이 외에도 알아보면 흥미로운 UN의 모습은 무궁무진하다.궁금하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출처: 유엔 공식 홈페이지https://www.un.or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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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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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이스피싱..'이 링크' 누르자마자 핸드폰 먹통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보이스피싱이 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돌았다.사건의 시작은 2학년 A학생에게 날라온 한 통의 메세지였다.이 링크만 타고 들어가면 20~30만원을 무료로 준다는 내용의 메세지와 함께 링크가 전송되었다.2학년 A학생 뿐만 아니라 그 외 다른 몇몇의 학생에게도 이 링크가 갔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 학생들 때문에 큰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다.하지만 A학생은 그 링크를 눌렀고 동시에 핸드폰에서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며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정지되었다.거기서 피해가 멈춘 것이 아니라, 그 학생의 폰에 저장되어있던 사람들에게 전부 동일한 링크와 문자가 갔으며 이때문에 2차 3차 피해가 속출했다.보이스피싱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덜컥 우리들 앞에 놓일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잘 알던 사람이라도, 모르던 사람이라도 상관 없이 남에게서 온 링크는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 습관을 키워야한다.
- 작성일
- 2024-04-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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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0.7%? .. 심각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저출산
저출산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심하다는 것 역시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있다.그런데, 왜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유난히 심각한 것일까?다들 잘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는 ‘베이비 붐’ 현상을 겪은 적이 있다. 베이비 붐 현상은 출생률의 급상승기를 뜻한다. 대한민국은 1950-1960년대에 베이비 붐이 일어났다.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해 1950년에는 연간 출생아 수가 63만 명까지 줄어들었다.하지만, 휴전이 된 후 전쟁터에 나갔던 군인들이 복귀하자 베이비 붐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이 시기에 여성 출산율은 연간 평균 6.0명 이상이었고, 출생아 수도 빠르게 늘어 1959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하지만 엄청나게 늘어나버린 신생아 수를 아직 전쟁의 여파가 남아있는 대한민국이 감당하기는 무리였고, 정부는 아이를 계획하고 낳자는 뜻의 ‘가족계획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이런 저출산 정책을 펼친 결과, 1980년대부터 출산율이 계속하여 감소했고,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가 되었다.2000년대에는 출산율이 1.3명 미만이 되면서 초저출산 국가가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출산율은 떨어졌다. 그래서 현재, 0.78%의 출산율까지 오게 된 것이다. 가족계획 캠페인 탓에 대한민국이 초저출산 국가가 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시대가 변했으므로 여성들이 아이를 낳길 꺼려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베이비 붐 시대에 한국은 여자는 집안일, 남자는 바깥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현재는 여자 역시 남자와 동일한 교육을 받고, 동일한 일을 할 수 있다.그렇기에 많은 여성들이 취직을 해 경력을
- 작성일
- 2024-04-28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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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빠져나가는 내 돈, 교통비
요즘 청소년 여러 명이 모이는 곳을 가기만 하면 ‘돈’에 대한 얘기가 나오곤 한다.그중 청소년에게 제일 밀접한 관계에 놓인 돈은 다름 아닌 ‘교통비’이다.학생들은 대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이동하다 보면 돈도 몇 배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현재 인천 청소년의 버스 요금은 보통 1050원. 하루에 두 번만 타도 2000원 이상이 지출된다.하지만 아직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용돈으로 하루, 일주일, 혹은 한 달 동안 살아가는 학생들에게는 일주일이면 만 원이 넘도록 나가는 버스비가 부담스럽기만 하다.또한 만 12세까지는 어린이 요금을 내다가, 만 13세가 되자 어린이 요금의 두 배나 되는 돈을 내야 한다는 점도 불만이 많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은 학생을 위해 버스비 가격 인하를 하자는 요청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 작성일
- 2024-04-23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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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 했다고.."여자친구 죽이고 어머니 중상입힌 범인 신상공개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피해자 어머니를 전치 10주입힌 범인의 신상이 공개되었다.범인 김씨는 3월 25일(한국시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피해자 어머니를 10주 중상 입히게한 혐의를 받고있다.검찰은 지난 15일 가해자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김씨는 A씨가 그간의 폭력 행위를 항의하며 이별을 통보하려고 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조사되었다.평소에도 "너를 죽이겠다"라는 등 협박성 메세지는 보낸것으로 확인되었다.여자친구에 대해 강한 집착을 나타내며, 휴대폰을 던지거나 폭행하여 멍을 들게했다는 폭력적인 성향도 드러났다.A씨는 혼자 힘으로 김씨와 관계를 정리할 수 없자 어머니와 함께 김씨를 찾아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결국 수사기관은 가해자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였다.범 제정 후 검찰이 피의자의 머그샷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가면 안되며 예방 방법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또한 피해자에 대한 추모도 잇따르고 있다.
- 작성일
- 2024-04-22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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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잊지 않겠다"........ 세월호 10주년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년이다.많은 사람들이 추모의 발검음도을 이어가고 있다.2014년 단원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중 진도 앞바다에서 배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인해 299명의 사망자와 아직도 찾지못한 5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였다.안타까운 학생들에 대한 추모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다.그들의 가족들을 비롯하여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슬퍼하고있다.어느덧 1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풀리지않은 의문에 답답함과 안타까움은 여전하다.피해자들은 "세월호를 교훈삼아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면 안된다."라고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매년 보지만 매년 씁쓸한 "노란 리본"도 다시 꺼내보고 있다.이 사건이 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내일 만큼은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작성일
- 2024-04-1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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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음주운전"
날이갈수록 음주운전이 많아지며 심각해지고있다.한국은 2021년 음주운전 발생률이 다소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으나,2022,2023년 다시 대폭 증가하면서2년째 발생률이 상승하고있다.윤성한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처벌수위와,기대비용이 낮아 발생률이 올라가고있다고 한다.또한 다른 여러 연구의원들은 "음주운전 사망자 수가 올라가고있어 기대비용을 한번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하고있다.미국의 경우, 알코올 농도 기준을 올린 후로 음주운전 사망자가 20% 줄어든 효과를 봤다.우리나라도 이제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할 시기가 온 것이다.이에 경찰청은 봄에 맞추어 단속을 늘린다고 발표했다.정부도 많은 노력을 하고있고 수치로 증명되길 기대하고있다.대한민국 음주운전이 다시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 작성일
- 2024-04-03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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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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