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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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버린 스타벅스의 계산대
세계적인 회사인 스타벅스의 계산대가 없어졌다. 스타벅스와 아마존 고가 협업하여 만든 ‘스타벅스 픽업 위드 아마존 고‘ 라고 불리는 무인 결제 매장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 픽업 위드 아마존 고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앱으로 음료를 미리 주문해 카운터에서 받고 매장에 들어갈 땐 신용카드나 손바닥을 게이트에 스캔하면 된다. 음식을 고른 후 계산대에서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카메라와 선반에 있는 스캔 센서가 자신이 고른 물건을 파악하여 자동으로 결제한다. 매장 내에는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개별 테이블, 카운터탑, 부스 좌석이 있다. 또한 내년에는 스타벅스 픽업 위드 아마존 고가 미국 뉴욕의 두 곳에서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21기 최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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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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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위해 왕족을 포기해야 했던 日마코 공주
일본은 헌법상 국가 원수가 천왕이다. 단지 형식상의 군주로 정치에는 관여할 수 없도록 헌법으로 정해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것뿐이다. 즉, 아직도 군주제 국가라는 말이다. 따라서 왕도, 왕자도, 공주도 왕족도 존재한다. 그 중 요즘 화제인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의 큰딸인 마코 공주는 2017년 5월 16일, 국제기독교대학 동기인 코무로 케이와의 결혼을 발표했지만 2018년 2월 6일, "결혼을 2020년까지 미룬다"는 발표를 했다. 그 후 2021년 10월 1일 결혼 발표를 하였고 마코 공주는 황족 여성이 평민 남성과 결혼하면 남편을 따라 평민이 되도록 규정되어있기 때문에 평민 신분이 되었다.참고한 자료: 코무로 마코/결혼소동 - 나무위키 (namu.wiki) 21기 최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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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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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누른 ‘오미크론’은 도대체 무엇인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천 명대로 올랐다. 위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가장 많았다. 이런 와중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까지 등장했다. ‘오미크론’은 전 세계를 휩쓴 델타 변이보다도 더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세계 각국을 다시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이는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며 미국 다우지수가 900포인트넘게 폭락시킬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 ‘오미크론’은 어디에서 왔으며, 얼마나 위협적인 것일까? ‘오미크론’은 새로 등장한 코로나19 ‘우려 변이’ 바이러스이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유럽의 벨기에, 아시아의 홍콩 등에서 발견 되었다. 지난 24일 남아공 방역 당국 보고를 받은 WHO는 긴급회의를열고 오미크론을 곧바로 ‘우려 변이’로 분류했다. 이러한 우려는 바이러스의 이름에도 담겼는데, 작명 순서상 이번 변이는 그리스 13번째 알파벳인 ‘누’로 예상되었으나 13번째와 14번째를 모두 건너 뛴 15번째 ‘오미크론’이 된것이다. 지금까지 ‘델타’에만 ‘우려’ 등급을 부여했던 미국 CDC도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 변이’로 등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돌연변이 개수는 50여 개에 달하는데, 특히 감염과 직결된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 32곳에서 변이가 발견되었다. 물론 돌연변이가 많다고 바이러스가 강해지는 것은 아니나 최초 바이러스를 기준으로 개발한 백신의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전파를 높이는 알파 변이와 백신 체계를 피하는 베타 변이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중심인 남아공 가우텡주는 현재 확진
- 작성일
- 2021-11-29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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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그렇게 잘났나… 할머니 무릎 꿇린 30대 미용실 점주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던 70대 노인에게 미용실 점주가 무릎을 꿇고 빌게 했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 서대문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대문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 씨는70대 할머니가 가게 우편함에 전단을 넣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게 했다. A 씨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경찰은 할머니를 일으켜 세운뒤 상황을 마무리하고 철수했다. 이 사건은 당시 현장 사진을 한 유튜버가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미용실 점주 A 씨가 할머니에게 부당한 ‘갑질’을했다는 내용이었다.해당 유튜버에 따르면 A 씨는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는 할머니가 미용실 우편함에 전단을 넣는 장면을 목격했다. 전단지에 적힌 업체에 전화를 건 A 씨가 항의하자, 해당 업체는 사과했다고한다. 그러나 A 씨는 할머니에게 직접 사과를 받겠다고 요구했고, 업체측은 할머니에게 ‘사과를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사과를 위해 A 씨의 미용실을 찾아갔지만 A 씨는 무릎을꿇고 빌 것을 요구했다. 유튜버가 공개한 사진에는 할머니가 얇은 패딩 점퍼를 입고 미용실 내부에서 무릎을 꿇은 채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할머니의 곁에는 경찰 두 명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점주는 블로그에 글을 올려 모든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히고, 무릎 꿇린 할머니께도 직접 연락해서 사죄했다고 밝혔다.21기 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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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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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대국민 사기극' 평화의 댐을 아시나요?
“북한이 금강산댐을 열어 200억 톤의 물을 방류하면, 국회의사당이 급류에 휩싸이고 63빌딩이 21층까지 수몰된다.” 35년전인 1986년, 전두환 정부 당시 KBS 뉴스 보도의 내용이다.북한이 1986년 당시 금강산 인근에 건설을 시작한 금강산댐(임강댐), 당시 전두환 정부 당국은 북한이 서울올림픽 개최를 방해하기 위해 200억 톤가량을 저수할 수 있는 금강산댐을 건설 중이며 이를 한꺼번에 방류하면 해발 50m까지 물이 넘으며 수도권 지역이 한 번에 수몰될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수도 서울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자극적인 기사들, 언론과 정부 모두가 스포트라이트를 금강산댐에 두었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금강산댐 건설 규탄 집회가 일어나는 등 당시 국민들의 공포심은 대단했다.이에 대해 당시 정부는 금강산댐이 무너져도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화천군 일원에 ‘평화의 댐’을 짓자는 계획을 발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크게 모금 운동을 벌였다.불안심이 극에 달해 있던 국민들은 ‘평화의 댐 건설 국민 성금 운동’에 너도나도 참여했고 언론에도 ‘반상회에서 쌈짓돈을 털어 모금했다’는 식으로 명단을 공개하고 사례를 설명하는 등 성금을 독려했다.그렇게 국민의 불안심을 자극해 6개월 동안 모인 성금이 689억 원, 당시 짜장면이 한 그릇에 1천 원이었다니 지금으로 치면 엄청난 성금이 모인 것이다.국민 성금으로 진행된 평화의 댐 공사, 당시 전두환 대통령이 직접 공사 현장을 찾아 “내년 5월까지는 높이 80m의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자. 댐 공사를 튼튼히 해야 북한의 수공 전을 대비하고 88올림픽도 순조롭게 치러질 것이다”라고 격려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어 보였다.
- 작성일
- 2021-11-28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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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성범죄, 이제는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할 때
최근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앉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올해 지하철 내 신고 접수된 성범죄 사건은 지난 9월 기준 지난해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더 커질 전망이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인•분당선을 이용한 피해자 A 씨는 옆자리에 앉은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A 씨는 “오늘 첫차를 타고 왔는데 옆자리 남자가 내 다리를 자기 옷으로 덮더니 그 밑으로 손을 넣어서 내 다리를 허벅지까지 주물렀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를 성추행한 남성은 피해자 다리에 자신의 옷을 덮고, 그 밑으로 손을 넣어 범행했으며 피해자가 이를 지적하는 동시에 경찰에 전화를 시도하자 ‘미안하다’라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 내에서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지하철에서 처음 보는 여성의 어깨에 팔을 얹고 윙크를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9월에는 성범죄 전과 10범인 남성이 출소 3개월 만에 지하철에서 다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개정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1조에 따라, 지하철 성범죄 가해자에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하철 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지하철 내 성추행 및 성범죄 신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성범죄는 834건(불법 촬영 332건, 성추행 502건)이 신고
- 작성일
- 2021-11-1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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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 기술의 위대한 도전, 누리호 발사
한국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절반의 성공을 거두면서세계 7대 우주강국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 21일 오후 5시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날아올랐다. 누리호는 발사 후 1단계 분리, 페어링 분리, 위성 모형 성공 분리가 성공하며 최종 성공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아쉽게도 모사체 위성 우주 궤도 안착에 실패하며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는 러시아 기술의 엔진으로 발사했으나, 올해 발사한 누리호는 12년에 걸쳐 순수 한국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이다. 그 때문에 대한민국은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갖춘 세계 7대 우주강국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누리호는 당장 내년 5월 2차 시험 발사를 시작으로 다섯 번 더 발사할 계획이며, 로켓의 성능을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발전시켜서 2030년에는 달까지 보내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이다. 누리호는 엔진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300개 기업이 참여해 완성했다. 연구인력은 250명이 동원됐고, 예산은 2조원 가량이 투입됐다고 한다.-21기 정지우
- 작성일
- 2021-11-0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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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태원에서의 핼러윈
핼러윈은 매년 10월의 마지막이며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인 10월 31일에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도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데, 대표적으로 이태원이 있다. 매년 핼러윈 데이에 사람들은 이태원에서 다양한 분장을 하고 거리를 거닌다. 하지만 금년 핼러윈 데이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으나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이태원 거리로 나선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인파 속에서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영업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11월 1일에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를 앞둔 시점에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이 커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아직도 매일 국내 확진자가 1000명~2000명 가량 된다.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코로나 치사율도 낮아서 방심하고 있지만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생활해야 한다. 21기자 최지유자료 출처 - https://tv.naver.com/v/23262564, Introduction - Halloween & Día de Muertos Resources - Research Guides at Library of Congress (loc.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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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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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기대감 '위드코로나'
정부가 내달 11월 1일 오전 5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첫 단계 방역완화 계획이 시행된다.수도권은10명까지, 비수도권은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또 유흥·체육시설 등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사적모임은 접종 구분 없이 수도권에선10명까지, 비수도권에선12명까지 가능해진다. 다만, 식당·카페 모임에서는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합류할 수 있다.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하는 공간이라는 점이 감안된 조치다. 방역패스도 시행된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경마·경륜·카지노 등 코로나19감염 위험이 높은13만개 시설에 입장하거나, 의료기관·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환자·입소자를 면회할 때는 접종완료증명서나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한다.다만,18세 이하, 코로나19완치자, 의학적인 이유로 접종을 하지 못한 사람은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어서 증명서가 없어도 시설 출입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정부는 방역패스 제도 안착을 위해 내달 7일까지 1주간 계도기간을 준다. 헬스장·탁구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이용권 환불·연장 등을 감안해 내달14일까지 2주간은 벌칙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접종완료 증명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이나 쿠브와 연동된 전자출입명부 플랫폼(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발급된 전자증명서로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나 신분증에 부착하는 예방접종스티커도 쓸 수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6주 간격을 대입하면12월13일에 2단계, 내년 1월24
- 작성일
- 2021-10-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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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의 고비를 넘길 수 있을까
“작년 핼러윈데이 때는 코로나 19 때문에 모이지 못했어요. 올해는 친구들과 밤새 즐겨보려 합니다.”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둔 지난 29일과 3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는 쏟아져나온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지만 이태원, 홍대처럼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지역들은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 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간 듯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방영 수칙을 위반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음에도 ‘보복 핼러윈’ 분위기를 잠재우지 못했다. 핼러윈을 즐기는 분위기는 ‘불금’인 29일 밤부터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저녁 9시를 넘기자 이태원세계음식거리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등장인물부터 스파이더맨, 해리포터, 블랙 팬서 등으로 분장을 마친 사람들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시내 양쪽에 늘어선 식당에서 커다란 음악 소리가 흘러나오며 축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 각양각색 인파가 지하철역 출구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식당에서는 ‘오징어 게임’ 진행요원으로 꾸민 종업원들이 손님을 응대했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골목 한쪽으로 접어들면 방역 수칙은 무너졌다. 손님들은 밀집된 테이블에 옹기종기 나눠 앉아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가게 앞에선 줄지어 마스크를내리고 흡연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얼굴에 분장을 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좁은 골목까지 사람들이 꽉 찬 가운데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행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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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1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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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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