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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황사 전문가들 제주에서 황사를 진단하다!(정책브리핑뉴스,9.19)
- 담당부서
- 녹색기후정책관실 (032-440-8593)
- 작성일
- 2016-09-20
- 분야
- 환경
- 조회
- 762
전 세계 황사 전문가들 제주에서 황사를 진단하다!
-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 조정위원회’ 및 ‘국제 황사공동연수회’ 개최
□ 최근 황사와 먼지폭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황사와 먼지폭풍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이에 기상청(청장 고윤화)에서는 9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전 세계 황사와 먼지폭풍
전문가들을 제주로 초청하여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 조정위원회’ 및
‘국제 황사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 그동안 대륙별로 수행되던 세계기상기구(WMO)의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SDS-WAS*)’
지역 위원회 활동을 지구 규모로 확장하여 각 지역 위원회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이다.
※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Sand and Dust Storm - Warning Advisory and Assessment
System): 국제협력을 통해 모래 및 먼지폭풍의 관측·예측·정보전달 능력을 향상시켜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 조정위원회’에서는 각 지역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발간될 「전 세계 모래 및 먼지폭풍 종합평가보고서」에
대한 최종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위원회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황사 감시의 자료 실시간 공유가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 또한, 기상청은 ‘국제 황사공동연수회(2016 International Asian dust and Aerosol Workshop)’를
21일(수)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조천호)에서 개최하여 △황사 관측 및 감시기술 △수치모델을 통한
황사 예측기술 △황사와 질병 유발과의 관계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고윤화 기상청장은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는 가장 신속하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할 주요 환경문제 중
하나로, 이번 공동연수회를 통해 논의될 국가 간 황사 관측자료 공유는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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