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초기 재원조성 준비 마친 녹색기후기금

담당부서
(032-453-7524)
작성일
2014-12-15
분야
환경
조회
1456
[번역_보도자료] 제2차 GCF IRM meeting 결과



본회의, 잠재적 공여국과 민간 자본가들에게 긍정적 신호

 

2014.9.9. 독일 본 - 독일 정부가 녹색기후기금(GCF)에 10억 (미)달러를 공약한지 몇 주 후인 9월 8일과 9일, OECD회원국 및 여타 국가들의 고위 정부 관리들이 제2차 GCF 초기 재원조성 회의를 위해 독일 본에서 만났다. 이번 비공식 협의에는 GCF의 초기 재원조성에 자문을 맡았던 20개 이상 정부대표들이 참석했다. 공식적인 제1차 GCF 공약회의는 올 11월 예정되어 있으며, 이 때 공여자들은 GCF에 대한 초기 공약금을 발표할 것이다.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 개막세션 연설에서 “녹색기후기금이 설립(up) 되었지만 아직 본격 운영(running)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기금의 본격 운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들이 말이 아닌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차기 UN기후변화협약 리마 당사국총회가 개최될 때까지 GCF 재원조성이 반드시 시작되어야 한다. 보편적으로 적용될 중요한 2015 신기후협약을 전 세계가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00억 (미)달러의 초기 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자금조성 의도를 보여주는 좋은 신호이자,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제2차 자금조성회의 초점은 GCF가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들이 GCF에 공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프레임워크 개발에 있었다.

 

공여국들은 정부공약을 가능하게 하는 금융조건 및 공여금 정책을 검토했다. 최종 권고안은 10월 제8차 GCF 이사회에 제출될 것이다.

 

잠재적 공여자들 역시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과의 양자 협의를 가졌다.

 

일단 적절하게 재원을 조성하면, GCF는 초기 무상증여, 차관 혹은 자본을 개발도상국의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제공하여 개도국의 지속가능개발 촉진 및 온실가스 저감, 기후변화 적응을 도울 것이다.

 

이번 협의회의 의장을 맡은 레나르트 보게(Lennart Båge) 스웨덴 대사는 “이전 오슬로 회의[제1차 초기 재원조성회의]와 함께 이번 본회의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여, 11월 성공적인 공약을 위해 필요한 확신을 각국 정부에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본에서 개최되었던 금번 GCF 협의회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주재하에 뉴욕에서 9월 23일 열리는 기후정상회의가 있기 전 마지막 이정표로서의 역할도 했다.

 

GCF는 향후 다자 기후 재원의 주요 수단이 될 것이다. 지구의 온도상승을 2도씨 내로 제한하는 데에 필요한 국제적 기후재원의 상당부분을 조달하게 될 것이다.

 

2010년 칸쿤 당사국 총회에서 각국 정상들은 2020년까지는 다양한 출처에서 연간 천억 (미)달러를 공동 조성, 개도국의 적응 및 감축 니즈를 다루기로 약속한 바 있다.
첨부파일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