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GCF 첫 번째 공여회의, 94억 달러 자금 공여 약속

담당부서
(032-453-7524)
작성일
2014-12-15
분야
환경
조회
1564
[번역 2014.11.21 녹색기후기금 첫 번째 공여회의]



민간 투자 촉진과 대규모 기후 재원 제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연합

 

2014.11.20, 독일 베를린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녹색기후기금(GCF)의 첫 번째 공여회의(Pledging Conference)에서 세계 각국이 총 94억 달러의 자금을 공여하기로 약속하였다. 공여에 참여한 국가는 개도국 4개국을 포함한 총 21개국이다. 이번 자금 조성은 기금 설립 이후 5달 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제 기후재원 메커니즘에 있어 사상 최대 규모이다. 헬라 쉬흐로흐(Hela Cheikhrouhou) GCF 사무총장은 “GCF의 이번 성과는 신뢰 구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분명한 신호이다.”라고 말했다.



GCF가 조성한 재원은 민간 부문의 투자 흐름을 이끌어내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 투자는 저탄소 기후 회복적 미래로의 이행에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투자는 GCF가 양허성의 공적 자금지원을 통해 촉진될 수 있다.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 UNFCCC 사무총장은 “GCF는 향후 수십 년 간 민관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심지이다”라고 밝히며, GCF에 대한 자금 제공은 21세기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GCF의 초기 재원 조성은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간 협상에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페루 환경부 장관이며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0) 의장인 마누엘 뿔가르 비달(Manuel Pulgar-Vidal)은 “이번 GCF에 대한 자금 공약이 2주가 채 남지 않은 COP20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또한“내년에는 GCF가 자금 분배를 시작할 수 있으며, 더 많은 국가들의 공여를 촉진하고 공여국이 공여목표를 더욱 높게 세우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GCF의 재원 조성 노력은 이번 공여회의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아직 공여 약속을 하지 않은 국가들은 공여 약속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장려된다. GCF 이사회 공동 의장으로 새로 선출된 헨리크 하보(Henrik Harboe) 노르웨이 외교부 부국장(Deputy Director)은 “우리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GCF 이사회는 현재 이러한 공약을 개도국의 기후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제공 결정으로 전환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공약은 기후 회복적 개발 경로로의 전환을 이루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려는 개도국에 대한 자금 지원 제공에 있어 진정한 진전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GCF의 공약은 취약국가의 적응 재정에 대한 최대 규모의 재원 조성 자금이다.



GCF 이사회는 2015년 하반기에 자금 지원 제안서 검토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GCF는 선진국이 공공∙민간 부문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위한 새로운 자금으로 개도국을 지원하는데 중심 매개체 역할을 하도록 설립되었다. GCF는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기후 회복적이고 청정한 솔루션 활용을 위한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 



http://www.gcfund.org/fileadmin/00_customer/documents/Press/GCF_Press_Release_2014_11_20_Berlin_pledges.pdf

 
첨부파일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