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4.11.28 스페인 공여로 총 97억 달러 재원조성]



2014. 11.28, 송도 대한민국 – 스페인 정부는 GCF에 1억2천만 유로의 재정 공여를 하겠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약속은 페루 리마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0) 개최 3일 전에 나왔으며, 이로써 GCF에 대한 재정 공약 액수는 총 97억 달러(22개국)가 되었다.

 

헬라 쉐흐로흐 GCF 사무총장은 “스페인의 공약으로 COP 개최까지 긍정적인 모멘텀을 더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아직까지 공여에 참여하지 않은 모든 국가가 이제는 GCF에 투자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다년에 걸쳐 이루어질 이번 재정공여는 스페인 경제부, 환경부, 내무부가 함께 공동으로 발표했다.

 

GCF의 재원조성 노력은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다. 2014년 12월 1일부터 12월 12일 까지 페루에서 열리게 될 COP20은 다른 잠재적 공여자가 약속을 발표할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