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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GCF 소식 (번역)] 2016.2 비공식 이사회 이후 공동의장 인터뷰

담당부서
(032-440-8597)
작성일
2016-03-15
분야
환경
조회
2053
GCF 이사회는 25억 달러 투자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

 

2016.2.5, 케이프타운 – 2월 첫째 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GCF 이사회 비공식 회의 이후, 신임 이사회 공동의장 자이르 파키르, 이완 맥도날드와 2016년  이사회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비공식 이사회 및 올해 GCF의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Q: GCF 이사회는 2016년 투자 목표로 25억 달러라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인가? 

자히르 파키르: 간단히 말하면 그렇다! 이번 케이프타운 비공식 회의에서는 25억 달러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사회가 한 뜻이 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단지 투자 규모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향력이 높고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뜻한다. 현재 GCF는 향후 달성하고자 하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 이번 비공식 회의에서는 차기 GCF이사회를 효율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며 25억 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이웬 맥도널드: 그렇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정확히 나아가고 있다. 이번 비공식 회의가 2016년 목표를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회의는 고양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끝이 났다. 이사들은 GCF의 능력과 GCF 사업으로 사람들의 삶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GCF 이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특권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했다.   

 

Q: 이번 회의의 분위기를 설명해주신다면요?

이웬 맥도널드: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이사들은 매우 긍정적인 태도로 회의에 참석했고,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함께 협력했다. 이사회는 다양한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함께 협력하면 각자 일할 때보다도 훨씬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략 계획(the Strategic Plan)”이라는 굉장히 중요한 문서를 논의할 수 있었다. 전략 계획은 특별 그룹(Ad Hoc group)이 작성하고, 서로 평등한 가운데서 토론하는 방식인 “인다바(indaba)” 방식으로 논의가 이루어져 이사위원들의 의지가 잘 반영되었다.

자히르 파키르: 이사위원 모두 서로 경청하고 이해하고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이는 실제 공식 이사회의 분위기에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사실 이사위원 각각의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같은 것을 원하고 있다. 그 목표를 이루는 데에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원하는 바는 같다.

Q: 앞으로 있을 3월 공식 이사회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나?

이웬 맥도널드: 이번 이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작업계획(Work Plan)이었는데, 작업계획은 이사회에서 꼭 결정해야 할 사항 목록을 작성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전략계획(Strategic Plan)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런 계획을 통해 2016년은 GCF에 매우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히르 파키르: 이사회는 목표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효과적인 이사회가 되기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우리에게 필요한 지지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필요한 요소들이 다 갖추어진 셈이며, 매우 낙관적으로 이사회, 사무국, 옵저버, 이행기구가 모두 한 팀으로 공동의 비전을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파리 COP21의 모멘텀을 가져와 이를 박차를 가하고, 파리 회의의 긍정적인 분위기 이어가 비전을 행동으로 바꾸어내기를 바란다.  

 

Q: 2016년 계획을 설명해달라.

이웬 맥도널드: GCF의 목표, 즉 변헉적이고(transformative), 영향력이 높은(high-impact) 25억 달러 투자를 달성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우선 GCF 방침상의 몇 가지 이슈를 다뤄야 한다. 차기 이사회에서는 그런 중요한 결정을 다루고, 그런 후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다룰 것이다.

자히르 파키르: 다음 이사회에서 결정되는 사항들은 이해관계자들이 GCF와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를 보다 명확하고 투명하게 드러내줄 것이다. 그런 결정사항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은 GCF의 목표를 충족하는 제안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방침을 세워나가는 것이 이사회가 책임지고 해 나갈 전문영역이다.

 

Q; 프로젝트 제안서 수준의 질과 프로젝트 규모를 확보하기 위해 GCF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

자히르 파키르: GCF는 다른 기금들과는 다르며, 따라서 규모와 영향력의 측면에서도 창의적으로 (think laterally)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역량이 높은 국가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 제안을 다루면서도 태평양 군소도서국이 필요로 하는 사항도 동시에 같이 다뤄야 하다. 규모는 단지 프로젝트 규모 1억 달러 이상과 같은 숫자만이 아니다, 촉매제가 되고 변혁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웬 맥도널드: 질이 높은 프로젝트는 변혁적이고 영향력이 크며, 프로젝트 규모의 조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런 프로젝트들은 국가마다 서로 다르게 적용될 것이다. 국가간에 역량 수준이 상이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전 분야를 지원할 수 있다. 이사회와 사무국, 인증기구는 협력을 통해 이 과정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기금들과의 협력에 대해 설명해달라.

자히르 파키르: GCF는 다른 기금과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다른 기금과 상호 상호보완성을 찾아야 한다. 기금들이 독립적으로 운용될 때와, GCF와 다른 기후 기금들이 함께 협력할 때 미칠 영향력을 한 번 생각해 보라. GCF는 이미 다른 기금들과의 공조를 논의해오고 있으며, 서로의 경험에 비추어 교훈을 배우고 있다. 





이웬 맥도널드: 기후재정 주체들이 역할의 중복을 비하고 상호보완 해야 한다. GCF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특성과 관련해서, 우리는 기후재정체제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매우 분명히 해야 한다. GCF는 현재도 배우고 있는 기구이며, 그러한 배움의 정신을 계속 유지하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출처 = http://www.greenclimate.fund/-/-we-want-to-take-the-momentum-from-paris-and-ramp-it-up-?inheritRedirect=true&redirect=%2Fhome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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