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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유엔 환경총회, 지속가능발전 환경 분야 이행 촉구(환경부보도자료,2016.5.31)

담당부서
녹새기후정책관실 (032-440-8593)
작성일
2016-05-31
분야
환경
조회
1872


  • 제2차 유엔 환경총회, 지속가능발전 환경 분야 이행 촉구

     


    ▷ 유엔 회원국 모두는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환경 분야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책임을 확인



    ▷ 고위급(장관급) 회의 결과문서와 24개 환경정책 결의문 채택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케냐 나이로비 유엔 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열린 '제2차 유엔 환경총회'에 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였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유엔 회원국들은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의 환경 분야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책임을 다시 확인하였다.



    개회식에서 지난 10년간 UNEP 사무총장으로서 임무를 다한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사무총장에 대한 회원국들의 감사 전달이 있었고, 그간의 임무를 마치고 난 사무총장으로서 UNEP이 나가야 할 방향과, 환경당국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신임 사무총장 선출자가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회원국 대표단과 처음으로 인사하였다.



    * '16.5월 UN 총회에서 지명. '16.6월부터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무 수행. 노르웨이 전 환경장관, OECD 개발협력위원회(DAC) 의장 등 역임



    회원국들은 기후변화와 환경 악화로 인한 영향의 광범위함과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채택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재난위험, 재정정책 등이 국가 환경정책에 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또한, 국가와 국가, 국가와 국제기구, 국제협약간 협력뿐 아니라 UN 시스템 내의 환경 분야 협력과 조정을 통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성 존중, 연대(Solidarity) 등 협력을 위한 이념을 공유하였다.



    금번 총회의 성과물은 장관급 회의 결과문서(High level outcome document)와 총24개 환경 정책 결의문(Resolutions)으로 채택되었다.



    장관급 결과문서에서는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의 사람과 지구를 위한 환경 분야 이행의 중요성과 '건강한 환경과 건강한 사람'이라는 주제 하에 대기오염·화학물질 관리(해독, detoxification), 탈탄소화, 생활습관 변혁, 자연 회복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채택된 주요 결의문으로는 '화학물질·폐기물의 건전한 관리', '음식물 쓰레기의 저감 및 재이용', '야생동식물과 부산품의 불법 거래 근절',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등이 있다.



    한국 수석대표는 고위급 회의에서 환경 문제와 인간 건강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의 통합적 접근과 민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대기오염·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대기오염 총량제 및 신규 화학물질 등록정책, 탈탄소화를 위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제주 탄소제로섬, 자연 회복력 증진을 위한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 등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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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북한은 국토환경보호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가하여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채택을 환영한다고 하며, 국제사회의 환경보호 노력과 협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하면서, 산림 및 환경정책을 포함하는 '16~'20 국가경제발전계획을 이행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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