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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내 보호지역 현황정보, 한 곳에서 확인한다(환경부보도자료,'17.5.2)

담당부서
녹색기후과 (032-440-8593)
작성일
2017-05-04
분야
환경
조회
1956
국내 보호지역 현황정보, 한 곳에서 확인한다


 


 




▷ 환경부, 5개 부처 소관 14개 법률 28개 유형의 국내 보호지역 2,320여 곳의 현황정보 통합하여 DB시스템 구축



▷ 국내 보호지역 현황정보 통합, 공유를 통하여 다부처간 보호지역 관리정책 협업과 국제사회의 권고사항 이행성과 기대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우리나라 보호지역에 대한 현황과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보호지역(KDPA, Korea Database on Protected Area)' 통합 DB관리시스템(http://www.kdpa.kr)을 5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보호지역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문화재청, 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 소관의 14개 법률에 의해 총 28개 유형, 2,320여 곳으로 소관부처에 마다 각각 지정·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한국 보호지역* 통합 DB관리시스템'은 국내 보호지역 현황정보를 통합·공유하여 국가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난해 1월 범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국가보호지역 확대 및 관리개선 추진계획'에 따른 후속조치 사업으로 추진됐다.



* 보호지역: 법률 등 효과적 수단을 통해 자연생태계, 문화적 가치 등을 장기적으로 보전하고자 지정·관리되는 지리적으로 한정된 공간으로 정의('08. IUCN)



그간 여러 부처에서 분산 관리되던 보호지역 정보가 표준화되어 통합 관리를 시작하면, 통계분석에 필요한 보호지역 숫자와 면적, 공간정보(GIS) 등 현황정보가 구체적으로 현실화되기 때문에 국가 보호지역 비율(커버리지)을 산정하거나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을 설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이번 '한국 보호지역 통합 DB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5개 부처별로 각각 관리해오던 국내 보호지역 현황정보를 한 곳에서 신속히 확인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DB관리시스템에는 국내 보호지역 2,320여 곳 중에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보호지역 지정년도, 유형, 명칭, 면적 등 30개 정보*가 확보된 1,499곳의 보호지역 현황과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 30개 정보 대표적 유형: 보호지역 지정년도·유형·명칭·면적, GIS(공간)정보, 관리기관 및 관리유형,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카테고리, 관리계획여부, 행위제한 사항 등



또한, 보호지역 별로 지정면적, 위성지도, 중복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일반 조회기능과 함께 국가 보호지역 면적 비율, 년도와 기간 별 변화추이 등에 대한 통계와 시계열 분석*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 시계열 분석: 특정년도 또는 일정기간별로 보호지역별 면적, 개수 등의 현황 통계, 변화추이 등을 그림·그래프·숫자 등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말함



아울러, 여러 부처의 소관 보호지역 현황정보를 국제표준에 맞게 수정하거나 보완하여 국제사회의 보호지역 목표 측정의 근간이 되는 세계보호지역 DB(WDPA*)에 제출·등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 WDPA: World Database on Protected Areas로 UN·CBD·OECD 등 국제기구에서 국가별 보호지역 비율 산정 시 필요한 공식자료 제공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한국 보호지역 통합 DB관리시스템'에 등록된 1,499곳의 보호지역을 세계보호지역 DB에 제출하여 국가 보호지역으로 등재시킨 바 있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여러 부처에서 분산 관리해 오던 국내 보호지역 현황정보를 한 곳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 차원 또는 소관 부처별 보호지역 정책 추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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