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인천시, 시민안전 공공디자인 특화정책 마련

-- 시-남동구-길병원, 공공디자인 업무협약 체결-

담당부서
도시디자인과 / 안나름 (032-440-4795)
제공일시
2023-09-05
조회수
568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병원 주변 보행약자를 위해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5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에서 남동구청, 길병원과 함께 공공디자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원장과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안심구역역(H-ZONE, hospital zone) 보행환경개선, 공공디자인 개발연구 및 지역사회공헌 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했다.

‘H-ZONE’은 보행약자를 교통사고와 보행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병상수 300개 이상의 대형병원 반경 500m이내(보행약자가 도보로 1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일정 구간을 보행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최적의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에 착수해, 올해 8월 말 전국 최초로 ‘H-ZONE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무엇보다 사업 초기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행약자의 불편을 체험하고 해결방안을 공론화해 기관별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행정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의료시설주변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하고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길병원이 위치한 구월동 인근에 이 디자인은 시범 제작·설치했다.

인천시와 남동구, 길병원은 앞으로 ‘H-ZONE’ 조성을 위한 후속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는 지침(가이드라인)을 군·구, 관련기관에 배포해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유 시장은 관계자들과 시범 설치가 완료된 구월동 남동대로 일원 현장을 살펴보며,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도시 공간 변화에 공감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의 도시행정은 도시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참여해야 하는 만큼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의료시설주변 H-ZONE 시범사업을 주변지역으로 확산시켜 보행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를 위한 보행환경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2) 2 인천시, 시민안전 공공디자인 특화정책 마련.pdf 미리보기 다운로드
(2) 2 인천시, 시민안전 공공디자인 특화정책 마련.hwp 미리보기 다운로드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