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생물다양성 보전위해 지역사회 협력 체계 다져
-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EAAFP와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영흥발전본부는 5년간 매년 3천만원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원하며, EAAFP 사무국에서는 조사, 교육 및 홍보 등 철새와 서식지 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인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국제기구와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철수 시 환경국장과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장, 제니퍼 제인 조지(George Jennifer Jane) EAAFP 사무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에는 저어새, 두루미, 도요물때세 등 보호가 필요한 많은 멸종위기 야생조류가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야생조류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환경단체들과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은 북으로 러시아 극동지방과 알래스카 지역, 남으로 한반도 등 동아시아를 경유하여 호주, 뉴질랜드까지 도달하는 이동경로 상 철새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40개 파트너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2009년 환경부-인천시-EAAFP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사무국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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