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캠프마켓, 여론조사 실시 … 공원조성 방향 등 의견 수렴
-- 인천 시민 2천명 대상 캠프마켓 인지도, 공원조성 방향 등 전화·온라인 조사해 공론화 과정에 반영-
이번 조사는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이 반영된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캠프마켓 시민공론화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화·온라인 방식으로 공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실시 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의 거주지역과 성별, 연령 △캠프마켓에 대한 기본인식 정도 △캠프마켓 부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의견 △공론화 시민참여단 참여 의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조사항목 중 시민참여단 참여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9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대표성 확보를 위해 개별신청 방식이 아닌 시민인식조사 응답자 중 선정할 예정인데, 시민참여단 290명과 청소년 참여단 20명, 총 310명은 의제에 대한 사전학습 이수 후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미경 추진단 위원장은 “시민인식조사는 캠프마켓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묻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화·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캠프마켓 시민 공론화’는 추진단과 대행기관, 지원부서 간 상호협의를 통해 진행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추진단에서 공론화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가 반영된 최종안은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에서 2024년 3월 중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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