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플레인앙상블과 함께하는 ‘어제와 오늘을 잇는 박물관 음악회’
-- 인천시, 11.13일(일) 시립박물관에서 고일 미공개 아카이브전 연계 로비 음악회 재개 --
이번 음악회는 10월 30일 예정됐던 공연을 국가 애도 기간 중 한 차례 연기했다가 재개하는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석금(仁川昔今)』의 저자로 잘 알려진 故 고일 선생의 손자 고춘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뤄진 콘체르트아트하우스와 플레인앙상블이 고춘 선생을 기억하며 마련한 자리이다.
공연은 인천의 역사․문화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에피소드까지 개인의 기억과 기록을 남기는 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고일 선생과 그가 활약했던 과거의 인천, 그리고 오늘의 인천이 꿈처럼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바이올린 고수민, 비올라 고재민, 첼로 고희민, 피아노 이선화 등으로 구성된 플레인앙상블은 <아리랑 랩소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가요에서 가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사람과 공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일상을 기억하고 기록하여 또 다른 역사를 만들자는 내용의 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 우리의 일상과 이웃에게 많은 아픔이 있는 이 시기에 시민 여러분들이 음악으로 위로와 애도를 나누고 우리 주변을 더욱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과정 없이 당일 입장하는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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