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통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400여명 참석 --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함께 어울리고 즐기면서 하나되는 시의 대표 남북주민 화합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과 체육대회를 위해 봉사하는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명’극단멤버들의 퓨전타악퍼포먼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개회식은 선수단입장식과 개회선언, 북한이탈주민 정착유공 시장 표창 전달식, 선수대표 선서 및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이뤄졌다.
체육대회는 한마음풍선기둥, 지구굴리기 등 각종 팀별 운동게임과 참석자 모두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대동제 놀이, 신나는 트로트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이 서로 즐기고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은 “인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통일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기운 시 국제평화협력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하나센터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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