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박남춘 시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인천형 뉴딜 경제 행보‘눈길’
-- 스태츠칩팩코리아 방문, 1,500명 신규 채용 감사...인천 청년 채용 협조 당부 --
○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첨단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청년 창업자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 박 시장은 27일 영종도에 위치한 외국계 반도체 관련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이사 김원규)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 박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이 기업의 대규모 인력 채용 예정에 따라 인천지역 인재의 우선 채용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세계 3위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수요에 따라 최첨단 기술은 5G, IOT, AI, 자율주행 등의 제품개발 및 생산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올해 1,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박 시장은 김원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악화된 시점에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 스태츠칩팩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신규 인력 채용 시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인천 청년들이 지역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어 “우리 시는 인천형 뉴딜을 통해 기존의 제조업과 굴뚝산업 중심에서 첨단 디지털 산업, 바이오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 같은 디지털 산업 분야 중견·중소기업들이 더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아울러 박 시장은 “지역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은 코로나19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에서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사업 분야에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인천에 활발한 투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산실 역할을 할 ‘인천 스타트업파크’ 육성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 인천 연수에 위치한 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첫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으로서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 77개 입주 예정 기업 중 이날 현재 44개 기업이 둥지를 틀고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 또한 다음 달까지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
○ 기업은 주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바이오 융합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으로, 민간 주도 육성 기업 37개 사와 공공 주도 육성 기업 40개 사로 구성됐다.
○ 민간 주도 육성 프로그램 운영은 신한금융지주 컨소시엄이 담당해 매년 30억원의 운영 예산과 500억원의 펀드를 지원하고, 공공 주도 육성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맡는다.
○ 이와 관련, 박 시장은 다음 달 중 열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BoomUp’ 행사에 참석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입주기업 격려 등에 나설 계획이다.
○ 행사는 당초 이달 28일로 계획돼 있었지만, 신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임명 문제로 시기를 조율하고 있으며, 늦어도 내 달 중순쯤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 박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핵심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발굴”이라며 “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 육성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인천 경제 생태계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자의 지속가능한 도전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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