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위한 랜선아웃리치 상담 프로그램 ‘스우파’(스트레스 우리 함께 타파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와 외부활동 위축으로 청소년이 경험한 스트레스 사례를 찾아보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제안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햄버거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면의 부담감을 줄이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마음 건강을 진단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inyouth.or.kr) 이벤트 팝업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보기)은 인천시 청소년 상담의 중추기관으로 친구관계, 자살,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만9세~24세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1388청소년전화상담, 부모교육, 청소년의료지원사업, 사회심리적외상지원 등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388청소년전화(☎032-1388)는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뿐만 아니라 청소년 관련 유용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랜선아웃리치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