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 이후 북극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인천시, 29일 2021년 북극연구 공동학술대회 개최 --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북극의 미래’를 주제로 극지연구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관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는 ‘러시아 북극권 개발과 지역사회 변화’를 주제로 △북극지역 선박 분야 대기오염원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제언 △극지활동 기본법의 제정과 평가 △러시아 북극 주민의 사회경제적 상황과 삶의 질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외대 환경과학연구소는 ‘최신 북극 대기 연구 동향’을 주제로 △빙하로부터 추정된 산업시대 이후 유럽의 대기 중 블랙카본 농도변화 △북극 지역 블랙카본 영향평가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제언 △북극 대기 현장 관측을 통한 기후변화 진단 △북극 봄철 지표 부근 오존층 파괴에 대한 기후 변동성의 영향에 대한 발표했으며 그에 따른 토론이 이어졌다.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는 ‘북극의 지정학적 환경과 한국의 북극정책’을 주제로 △북극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SDGs와 북극이사회의 역할 △한국의 북극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스웨덴의 북극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외대 EU연구소는 ‘유럽의 북극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북유럽의 안보환경변화와 방위사업 △북극 지역 내 갈등 접근 △북극 문제에 관한 유럽의 입장과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인천은 극지연구 활동에 최적지”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한 극지연구의 성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극연구 공동학술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와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외대 EU연구소․환경과학연구소․러시아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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