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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치매환자와 가족을 VIP로 모시는 치매 친화 영화관‘가치 함께 시네마’열려

-- 치매환자와 더불어 행복한 인천시 조성을 위한 치매친화 영화관 --

담당부서
건강증진과 / 안선영 (032-440-2985)
제공일시
2021-03-31
조회수
804

인천시, 치매환자와 가족을 VIP로 모시는 치매 친화 영화관‘가치 함께 시네마’열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치매친화 영화관‘가치 함께 시네마’가 인천미림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4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21~25)에 발맞춰 치매환자에 대한 인간 중심 돌봄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시를 조성하고자 매달 마지막째 주 수요일에 가치 함께 시네마를 연다.

 

‘가치 함께 시네마’는 3월 3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인천 동구 소재 인천미림극장에서 운영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 진단 이후 문화․여가 생활이 중단되지 않고 행복한 경험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이다.

 

‘가치 함께 시네마’극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원칙으로 안심 거리두기 좌석 배치와 함께 치매친화 영화관 가이드를 참고하여 바닥·음향·조명 등 치매환자의 혼돈을 최소화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영화관 내 치매 친화적 안내문 부착, 상영관 출입구 가까운 화장실은 환자 지원 가족화장실로 사용하게 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특별한 배려를 공간 곳곳에 갖췄다.

 

이번‘가치 함께 시네마’개막작은 율부리너 주연의 인기 고전영화‘대장 브리바’와 치매인식개선 영화‘엄마의 공책’(베리어프리 버전)이 총 3회 무료로 상영되며,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매회 50명씩 총 150명이 관람 예정이다.

* 베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 기존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을 넣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

 

이와 함께 시는 전국에서도 상병비율이 가장 높은 초로기(65세 미만 치매환자 비율 12.4% VS 전국평균 9.8%. 추정환자수 4,762명) 치매환자들을 위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으로, 훈련된 초로기 환자를 가치함께 시네마의 직원으로 투입시켜 사회복귀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올해 인천시가 시작하는 가치 함께 시네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VIP로 모시는 치매친화 영화관이다. 앞으로 많은 치매환자와 가족, 또한 그들을 돌보는 종사자분들과 시민들에게 울림을 주는 영화들을 준비하겠다. 모두 편안히 감상하시며, 삶의 애환도 함께 나누고, 치매환자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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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인천시 치매환자와 가족을 VIP로 모시는 가치함께 시네마 첫 상영.pdf 미리보기 다운로드
2021.3.31일 미림극장 치매영화관 첫 상영.zip 미리보기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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