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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종합대책 즉각 시행

-- 1,942개 모든 어린이집 CCTV 설치 및 관리실태 전수조사 --

담당부서
보육정책과 / 두영미 (032-440-2899)
제공일시
2021-03-23
조회수
671
○ 인천시가 관내 1,942개소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설치 및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3월부터 아동학대 행정처분 시 시비 보조금을 즉시 중단하는 등 사후 처벌도 강화한다.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서구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 시는 우선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강화를 위해 원장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는 등 어린이집 안팎으로 감시의 눈을 강화한다.

○ 원장을 어린이집 아동권리 담당자로 지정하여 CCTV를 수시점검 하도록 하며, 아동의 신체상해 발생 시 알림장을 작성해 학부모에게 경위·조치사항 등을 원장 확인 하에 알리도록 알림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 더불어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CCTV 특별점검의 날로 정하고, 인천의 모든 어린이집 1,942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및 아동학대 징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특히 전체 어린이집 1,942개소 중 국공립 및 장애전문, 장애통합 어린이집 251개소에 대해서는 군·구 보육 담당부서에서 점검하고, 그 외 어린이집은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 이와 함께 인천시 특수시책으로 장애아전문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인천형 어린이집도 확대한다.

 

○ 장애아전문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은 3~5세 장애아동 3명당 보조교사 1명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 신설되는 제도이고, 인천형 어린이집은 0세반의 경우 교사 1명당 아동 3명을 2명으로, 1세반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을 4명으로 낮추는 보육지원 사업이다.

 

○ 이는 모두 교사의 업무경감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아동학대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원장과 보육교직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 인성과 자질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아동 학대 예방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시 특수시책으로 원장은 관련 교육을 3시간 이수토록 하고, 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방문 예방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 특별한 행동 특성을 보이는 영유아의 전문적인 심리지원 및 담임교사를 위한 맞춤형 코칭도 병행하여 교사의 보육 전문성을 향상 시킨다.



▣ 시는 사후관리에도 중점을 두어 학대피해 아동 외 주변아동 및 부모에 대한 심리지원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 아동학대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시비보조금 지원 중단 및 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강화된 행정제재를 3월부터 즉시 시행한다.

 

○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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