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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 근현대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다!

-- 송암미술관, 3월 31일부터 제10기 송암예술아카데미 온라인 강의 개설 --

담당부서
송암미술관 / 연창호 (032-440-6781)
제공일시
2021-03-09
조회수
686

인천 근현대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다!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립송암미술관에서 오는 3월 31일(수)부터 일반인 대상의 한국미술사 강좌인〈제10기 송암예술아카데미>를 온라인 강의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강의는 20세기를 산 인천의 근현대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강좌로 박물관 분야는 한국 박물관의 기초를 놓은 우현 고유섭과 석남 이경성의 삶(강사, 조우성)을 살펴 본다. 우현은 한국의 미학과 미술사를 개척한 분으로 개성박물관장을 역임하며 많은 저술을 남겼다. 석남은 우현의 영향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에 발을 들여 놓아 한국의 미술평론을 개척하였다.

 

○ 서예 분야에는 20세기 국내 서예의 최고봉인 검여 유희강과 동정 박세림의 삶(강사, 권상호)을 살펴 본다. 검여는 서예가로 전성기인 57세에 중풍에 걸려 오른손을 사용하지 못하자 왼손으로 서예를 다시 한 불굴의 서예인으로 유명하고 그의 14세 후배인 동정 역시 50세에 생을 마칠 때까지 서예가로서 불꽃같은 생을 살았다.

 

○ 또한 회화 분야로는 판화가인 김상유와 서양화가인 박영성의 삶(강사, 김학균)을 살펴 본다. 김상유는 판화가로 한국적인 소박한 삶과 정서를 잘 표현하였고 박영성은 수채화와 유화에 뛰어나 인하대 미대 교수를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하였다.

 

○ 이번 강좌는 20세기를 불꽃처럼 살다간 인천 예술인들의 삶을 통해 앞날의 인천 예술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함이다.

 

○ 김장성 시 송암미술관장은 “인천은 개항이후에 공업도시로서의 특징에 못지않게 문화예술의 선구적 도시로서 국내의 예술을 주도했던 예술도시임을 이번 강좌를 통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강좌는 3월 31일에 개강하여 4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 마다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전화(☎440-6781) 및 송암미술관 홈페이지 접수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암미술관(☎440-6781)로 문의하면 된다.

 































연번 일 시 분 야 강 의 주 제 강 사
1 03월 31일 박물관 한국 박물관의 길을 놓다

- 우현과 석남
조우성

(前 인천시립박물관장)
2 4월 7일 서예 20C 인천 서예의 두 봉우리

- 검여와 동정
권상호

(동방문화대학원)
3 4월 14일 회화 개척의 길, 인천의 작가들

- 김상유와 박영성
김학균

(서예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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