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클래식의 미래를 만나다! 인천시향의 <클래식 나우Ⅱ. 김유빈편>
-- 인천시립교향악단 & 플루티스트 김유빈-
○ <클래식 나우>는 현재 한국의 클래식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선정하여 현 시점을 조망하고 밝은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기획이다.
○ 작년 4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종신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호흡을 맞춘다.
○ 김유빈이 연주할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은 90년 앞서 작곡된 메르카단테의 협주곡 이후 최고의 플루트 협주곡으로 손꼽힌다. 그는 비엔나의 음악뿐만 아니라 멘델스존과 슈만 그리고 브람스에 영향을 받았는데, 그것이 잘 드러난 곡이 바로 이 협주곡이다.
○ 또한 19세기 낭만파의 음악적 언어를 근거로 멜로디와 화성이 풍부하고 예리하며 다양한 감각적인 테크닉을 뽐낼 수 있는 작품으로 플루티스트 김유빈의 화려한 기교와 음악성이 잘 녹아들어가 아름다운 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프로그램 전체 구성도 2021년 첫 정기연주회에 걸맞게 매우 흥미롭다. 연주회의 시작을 여는 로자문데 서곡은 독일 출신의 여류작가 헬미나 폰 헤치가 쓴 연극의 부수 음악으로 작곡된 것이다. 슈베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들이 연속되며 봄 내음을 부른다.
○ 연주회의 후반부는 스코틀랜드의 광활한 풍경을 그린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가 연주된다. 멘델스존은 1829년 처음 스코틀랜드 홀리로드 궁을 방문했을 때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신비로운 1악장을 작곡하였다. 그 후 1842년에야 이 작품을 완성하였으며, 그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완성한 교향곡으로 알려져 있다.
○ 멘델스존은 네 악장을 중단 없이 연주해야 한다고 생각해 각 주제를 서로 밀접하게 연결시켰다. 1악장과 4악장이 스코틀랜드의 대기를 감도는 어두운 분위기와 전사의 면모를 그렸다면, 경쾌한 스케르초는 매력과 에너지로 충만하고 특히 3악장은 그의 재능을 최대한 살려 가장 감미로운 선율을 만들었다.
○ <클래식 나우Ⅱ. 김유빈편>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400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이번 연주는 녹화가 병행되며 방송은 3. 25.(목) 01:00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2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나우Ⅱ. 김유빈편>
○ 일 시 : 2021년 3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 공연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시립교향악단
<붙임> 연주회 관련 사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