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최초 깃대종(식물, 조류, 양서류, 포유류, 무척추동물) 설문조사 실시
-- 인천지역 생태계 특성을 고려하여 인천을 상징하는 특정 생물종의 보전과 생태환경가치 자원 발굴 --
○ 설문조사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의 소통참여(설문조사)와 공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 공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 인천을 대표할 만한 깃대종 후보군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인천시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1차)’에서 식물(대청부채, 매화마름, 칠면초), 조류(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노랑부리백로), 양서류(금개구리, 맹꽁이, 도롱뇽), 포유류(점박이물범), 무척추동물(흰발농게) 등 11종을 선정했다.
○ 인천시는 깃대종 선정 후보군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선정(안)을 마련한 후 ‘인천시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2차)’와 ‘인천시 환경정책위원회’를 거쳐 인천시 생태계 대표 깃대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원회 개최 등 모든 절차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여 깃대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인천시 최초 깃대종이 선정되면 깃대종의 상징성을 홍보하고 보전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으로 인천이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