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19 명부 작성 인천시청에선 안심콜 한통으로 OK!
-- 디지털 취약계층 위해 2.15일부터 시청, 직속기관 및 산하기관 등 20곳 시행 --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월 15일부터 인천시청과 직속기관 및 산하기관 20곳에서 전화 한통이면 출입확인이 가능한 ‘안심콜(call)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출입관리 방식을 개선한 서비스다. 통화료는 발신자(시민)와 수신자(인천시) 모두 무료다.
○ 시는 ‘인천시 인터넷(전화·WiFi)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통신사인 엘지유플러스와의 협약을 체결해 청사 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2월 1일 시행)와 함께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 안심콜 번호는 시설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해 운영하며,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증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출입기록이 자동 등록된다.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4주간 유지된 뒤 자동 삭제된다.
○ 특히, 시 청사에는 출입자가 안심콜을 이용하면 전화벨과 함께 안심콜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모니터에 표출되는 ‘출입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게 됐다. ‘출입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향후 직속기관과 산하기관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 각 시설 고유번호는 시설 내에 설치된 배너 또는 안내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하면서 안심콜을 추가로 신설해 출입 인증 방법을 다양화했다.
○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로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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