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광역시 취재참고 자료(지대본 모두발언)
지대본 모두발언 ‘21.2.7.(일) 16:00 재난안전상황실 | 작성: 이어진(평가담당관/3314) |
□ 민족 최대명절 설 연휴 철저한 방역 당부
○ 설 연휴가 방역 최대 고비, 지난 추석보다 위험
- 3차 대유행 감소세가 정체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음.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4차 대유행까지 언급되는 불안한 상황
‣ 지난해 추석 연휴 5일간(9.30.~10.4.) 인천 일평균 확진환자가 5명이었던 것에 반해, 최근 5일간(2.2.~2.6.)은 26.6명으로 약 5배에 달함
- 설 연휴가 재 확산의 방아쇠를 당기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 인천시는 코로나19, AI대책본부를 포함해 총 14개 반 900여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가동. 군‧구도 시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공동대응해주길
○ 만남보다 전화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가족을 지키는 길
- 어제 정부에서 비수도권 영업시간 제한을 밤 10시로 완화하는 한편, 수도권 영업제한이나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 가족, 친척도 예외가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고향 방문과 여행 등 이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림
-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마음이 아픔. 설 연휴를 무사히 넘겨야 거리두기 완화를 논의할 수 있는 만큼 방역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할 것
□ 백신과 치료제로 인한 기대와 희망에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 실천해야
- 문재인 대통령께서 3일 인천국제공항에 방문해 백신 유통 모의훈련을 참관하셨음. 하루 전인 2일 저도 직접 나가 백신 항공운송체계 현장을 확인했음
- 코로나19 국내 첫, 인천 첫 확진환자를 잡아냈던 곳이 바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인데, 이제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킬 백신이 들어오는 중요한 길목이 됐음
- 백신 운송부터 접종과 접종 이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주시길. 특히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하실 수 있도록 알레르기 등 부작용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추도록
- 지난 5일 국산 1호 항체치료제도 탄생했음.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보건당국의 검증을 받은 항체치료제. 인천에 위치한 셀트리온에서 개발해 더욱 뜻깊음
- 입춘이 지나고도 여전히 한파와 강설이 지속되고 있지만, 기필코 봄은 오는 것처럼 코로나19 종식의 순간도 올 것. 그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실천해주시길 요청
□ 그 외의 하실 말씀
○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 경남, 전남에서 변이바이러스 지역사회 집단전파 사례가 확인돼 불안감 고조.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 중인 자택을 친인척들이 드나들며 감염된 것으로 확인
- 불시 현장점검 등 자가격리 수칙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도록
‣ 최근 인천사회서비스원에서 긴급돌봄지원단 발대(2.3.). 자가격리자를 위한 방문간호 긴급 돌봄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확진되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간 아동, 노인, 장애인을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 각 군구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 감염 취약 사업장 점검
- 우리시 확진환자 수가 지난 주 월요일 한자리 수(8명)까지 감소했다가 연수구 중고차수출업, 중구 관세회사 등 집단감염으로 한때 44명까지 치솟았음
- 직장을 고리로 한 일상에서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감염에 취약한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사업장에 대해 대대적으로 점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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