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도시를 보는 작가
-- 이호진 작가 <언캐니 밸리_Uncanny Valley>전 개최 --
○ <언캐니 밸리_Uncanny Valley>는 우리가 경험하는 파편적이면서도 중층적인 도시에 주목하는 도시인문풍경(Cultural Landscape) 시리즈 중 하나이다.
○ 대상에 대한 또 다른 감정과 인식의 형태인 ‘언캐니’의 개념과 일상과 실재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제시하는 방법론인 ‘낯설게 하기’에 기반하고 있는 이 사진작업은 우리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틈과 파편들이 ‘두려운 낯설음’을 안겨주며 다가오는 묘한 순간을 관찰하고 기록한 일종의 보고서이기도 하다.
○ 현재 작가 이호진은 인천을 주요한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장소, 일상, 기억의 상호작용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호진의 사진은 우리가 익숙해서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낯선 풍경이 새롭게 다가오는 경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일상의 도시를 찬찬히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언캐니 밸리_Uncanny Valley>전은 1월 26일(화)부터 2월 21일(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2층 소암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천도시역사관(☎032-850-6030, 6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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