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OCA 법인세 등 174억여 원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승소
-- 지난 2년여 치열한 사실관계 및 법리 다툼 끝에 승소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OCA 마케팅권리 인수금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2년에 걸쳐 치열한 사실관계 및 법리 다툼 끝에 승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이상주)는 지난 14일 303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에서 남인천세무서가 조직위에 부과한 법인세 등 174억여 원의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남인천세무서는 2019년 1월 1심에서 패소하고 이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으나, 항소법원 역시 조직위의 손을 들어줬다.
○남인천세무서는 조직위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료 전 OCA에 분배했던 마케팅권리 인수금 591억여 원(5,540만 달러)이 한국-쿠웨이트 조세조약에 따른 사용료에 해당하여 과세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마케팅권리 인수금은 사용료가 아니라 조직위와 OCA간 마케팅 공동사업에 따른 분배금으로 과세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맞섰고, 항소심에서는 총 10차례의 변론이 진행됐다.
○ 결국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판단과 같이 마케팅권리 인수금이 사용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마케팅권리는 대회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권리이고 마케팅 권리 인수금은 공동사업자간 이익배분의 방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직위에게 부과한 세금이 위법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판결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원고 측을 대리한 김용휘 변호사(법률사무소 율휘)는 “구체적 사실관계와 명시적 법률에 근거하지 아니한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하여 조세의 기본원칙인 조세법률주의원칙을 확립한 사례”라고 밝혔다.
○마케팅권리 인수금에 대한 조직위와 남인천세무서의 공방은 2015년에 시작됐으며, 대회가 종료한 다음 해인 2015년 감사원은 마케팅권리 인수금을 과세대상으로 보고 남인천세무서에 마케팅권리 인수금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라고 처분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남인천세무서의 부과처분을 상대로 2017년 취소소송을 제기하여 2019년 1심에서 승소했고,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시민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성공한 대회인 만큼 인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이상주)는 지난 14일 303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에서 남인천세무서가 조직위에 부과한 법인세 등 174억여 원의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남인천세무서는 2019년 1월 1심에서 패소하고 이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으나, 항소법원 역시 조직위의 손을 들어줬다.
○남인천세무서는 조직위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료 전 OCA에 분배했던 마케팅권리 인수금 591억여 원(5,540만 달러)이 한국-쿠웨이트 조세조약에 따른 사용료에 해당하여 과세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마케팅권리 인수금은 사용료가 아니라 조직위와 OCA간 마케팅 공동사업에 따른 분배금으로 과세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맞섰고, 항소심에서는 총 10차례의 변론이 진행됐다.
○ 결국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판단과 같이 마케팅권리 인수금이 사용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마케팅권리는 대회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권리이고 마케팅 권리 인수금은 공동사업자간 이익배분의 방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직위에게 부과한 세금이 위법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판결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원고 측을 대리한 김용휘 변호사(법률사무소 율휘)는 “구체적 사실관계와 명시적 법률에 근거하지 아니한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하여 조세의 기본원칙인 조세법률주의원칙을 확립한 사례”라고 밝혔다.
○마케팅권리 인수금에 대한 조직위와 남인천세무서의 공방은 2015년에 시작됐으며, 대회가 종료한 다음 해인 2015년 감사원은 마케팅권리 인수금을 과세대상으로 보고 남인천세무서에 마케팅권리 인수금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라고 처분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남인천세무서의 부과처분을 상대로 2017년 취소소송을 제기하여 2019년 1심에서 승소했고,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시민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성공한 대회인 만큼 인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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