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혁신하고 공부하는 인천형 위원회 운영
-- 인천형 혁신모델 발굴, 협치위원회 학교 등 신규 사업으로 위원회 혁신 --
■ 혁신하는 위원회, 공부하는 위원회
○ 인천시는 올해 인천형 위원회 혁신모델 발굴, 협치위원회 학교, 시민 참여 확대 등 신규 사업을 통해 각종 위원회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 우선, 최근 들어 행정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새로운 위원회 시스템에 대한 변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천형 위원회 혁신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 전문가가 주도하는 자문·심의 기능 중심의 전통적인 위원회에서 탈피해 위원 구성이나 역할을 달리하는 혁신적인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이 위원회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정책의 현장과 밀착되어 실행 지향성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위원회 활동과 시정을 학습하는 ‘협치위원회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위원들이 위원회 학교 학습과정을 수료하게 한 후 위촉함으로써 시민위원의 행정 참여 효과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위원 선임 절차를 개방하고, 시민위원수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선 위원회 설치목적에 시민참여와 현장소통을 강조한 위원회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하도록 해 각종 위원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인천시 온라인 협치위원단 운영 활성화
○ 인천시는 주요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위원회의 실질적인 정책참여를 통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인천시 온라인 협치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 온라인 협치위원단은 시민, 시민단체는 물론, 각 위원회에 소속된 분야별 전문가 위원 등 총 1,024명(2020년 5월 기준)을 인력풀로 해 구성됐다.
○ 온라인 협치위원단은 현재까지 주요 의제 5건을 발굴해 의제별로 의견수렴 및 피드백을 통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의제 1호였던 ‘위원회 활성화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에는 1,024명의 위원 중 825명(80.5%)이 참여하는 등 시정운영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 시는 온라인 협치위원단의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인천광역시 제2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에도 협치위원단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할 예정이다.
○ 또한, 앞으로 ‘인천시 온라인 협치위원단’을 확대 운영해 시정에 적극 참여하기를 원하는 위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편, 각 의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보고서를 시 홈페이지(포털정보공개)에 공개함으로써 투명한 소통을 실현할 방침이다.
○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민관협치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인천형 모델을 발굴하고, 시민 참여 비율을 높이고, 혁신하고 공부하는 위원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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