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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남춘 시장, 탈석탄 위해 세계와 ‘맞손’ 기후위기 적극 대응 나서

담당부서
환경기후정책과 / 임철순 (032-440-8592)
제공일시
2020-11-26
조회수
1019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손을 잡고 석탄에너지 추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이어 탈석탄 동맹 등 연일 이어지는 박 시장의 ‘친환경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 박 시장은 26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인천시 탈석탄 동맹(Powering Past Coal Alliance. PPCA) 가입 선언식’에서 “오늘이 탈석탄과 탄소중립 사회로 향하는 역사적인 첫 걸음”이라며 탈석탄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천명했다.

 

○ 이 자리에는 ‘탈석탄 동맹’주도국 자격으로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와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 대사가 참석했다.

○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은 생태계를 파괴했고, 우리의 삶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자연은 우리에게 수많은 경고로 기후위기를 알리고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경고했다.

 

○ 이어 “최근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께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며 “저도 그 기조에 맞춰 우리 인천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중 30%를 내뿜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및 LNG전환 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그러면서 “인천시는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 세계 도시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는 “인천에는 화력발전소가 있다. 발전소의 단계적 폐쇄 및 친환경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인천시가 탈석탄 동맹 회원이 돼 기쁘다”며 “내년 11월 영국 글라스코에서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가 열린다. 꼭 참석해서 배출가스와 화석연료를 줄이는데 함께 했으면 한다”고 초청 의사를 밝혔다.

 

 

○ 이에 대해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도 “기후에는 국경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함께 연대해서 대응하지 않으면 경제적,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인천시가 기후위기대응에 리더십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는 이번 탈석탄 동맹 가입으로 향후 각종 관련 회의에서 탈석탄 정책 및 사례 공유, 확산 등 역할에 나설 전망이다.

 

▣ 탈석탄 동맹은 지속적인 석탄사용 에너지 발전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국가, 지방, 단체들의 연맹이다.

 

○ 지난 2017년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3)에서 영국과 캐나다 주도로 창립됐다.

 

○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원인인 석탄발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유럽연합(EU) 회원국은 오는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는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중단시키는 것이 목표다.

 

○ 현재 이 동맹 회원으로는 111개 국가 및 지방정부, 기업·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충남·서울·경기에 이어 인천이 4번째로 가입했다.

 

※ 관련 사진은 행사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시 인터넷방송’(http://tv.incheon.go.kr/)

‘포토인천’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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