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인천형 뉴딜을 통해‘더욱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든다
○ 최종안은 지난 10월 13일 박남춘 시장이 발표한 초안에서 시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탈석탄 동맹 가입(11월 예정) 등 총 56건을 추가 반영하였다.
○ 또한, 10월 29일 市가 발표한 「인천 복지기준선」의 주요 사업들을 휴먼 뉴딜 분야에 반영하여 포스트코로나 경제·복지 정책과의 연계도 강화하였다.
□ 인천형 뉴딜은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을 통한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3+1) 정책방향을 최종 설정하였다.
비전 |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을 통한 더욱 살기 좋은 인천 | |||||
3+1 정 책 방 향 | 디지털 뉴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제․생활수준 향상 | 그린 뉴딜 환경․안전 개선과 신성장동력 창출 | 바이오 뉴딜 세계적 롤모델,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 |||
휴먼 뉴딜 좋은 일자리 사다리로 포용도시 구현 |
○ 정부의 (2+1) 방향에 바이오 뉴딜을 추가하여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살린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조원(시비 2.7조원)을 투자하여, 양질의 일자리 17.3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 박남춘 시장이 10월 13일 발표한 초안과 비교할 때 「인천 복지기준선」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되고, 2021년 예산안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전체 총사업비는 1.5조원이 증가하였다.
○ 또한, “좋은 일자리 사다리로 포용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휴먼 뉴딜의 목표에 걸맞게 기존 일자리 창출 규모에서 공공형 일자리를 제외하였고, 인천연구원 등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거친 결과 일자리 창출 규모는 당초 21만개에서 17.3만개로 조정되었다.
□ 인천시가 이날 공개한 인천형 뉴딜의 4개 분야별 추진전략과 주요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인천 경제와 생활수준 향상”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8조원을 투자한다. AI, 공항·항공 특화산업, 로봇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과 소상공인 등의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1.8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 대표사업으로는 송도일원 AI 트리플 파크,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D.N.A. 창업 인큐베이터), 계양 테크노밸리를 잇는 (가칭)인천 D.N.A. 혁신밸리 조성사업, 인천형 특화사업인 드론·로봇산업 등 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 인천전역에 1,650개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25) 등이 포함되었다.
○ <그린 뉴딜>은 “환경·안전 개선과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5.6조원을 투자하여 5.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환경문제를 새로운 그린기술과 시민 참여로 해결할 계획이다.
-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2030년까지 22% 이상으로 높이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 인천의 친환경·분산형 에너지와 자원 순환체계를 마련한다.
- 생활권 도시 숲(40개소) 조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T 기반 실시간 점검·대응체계 구축 등 시민의 환경복지도 대폭 개선된다.
- 특히,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여 11월 중 탈석탄 동맹(PPCA) 가입계획이 포함되었는데, 실현될 경우 지난 10월 13일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한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지 등 인천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구상이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 <바이오 뉴딜>은 타 도시 대비 우월한 바이오산업 입지경쟁력을 활용한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으로 세계적 롤모델 마련“을 비전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9조원을 투자하여 3.8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 관련 산·학·연·관 집적과 송도와 남동공단을 잇는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바이오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을 통해 2030년까지 15,000명의 바이오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인천을 인재와 기술혁신이 어우러지는 바이오산업 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휴먼 뉴딜>은 “좋은 일자리 사다리로 포용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3.7조원을 투자하여 5.9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 인천시는 휴먼 뉴딜을 통해 ‘사회안전망’, ‘고용안전망’, ‘사람투자’로 이어지는 양질의 일자리 사다리로 코로나19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빠른 경제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 즉,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천 복지기준선 등 더욱 강화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의 고용 지원과 창업·재기의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고용안전망’을 확립한다.
- 또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사업,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 평생학습 강화 등 ‘사람투자’로 고임금·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 인천시는 지난 8월에 구성된 기획조정실장 주재 인천형 뉴딜 전담반(TF)을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 분과 출범에 맞추어, 10월 30일 행정부시장 주재 추진단으로 격상하였다.
○ 부시장 주재 추진단은 인천형 뉴딜 사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부 정책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창의적인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오는 12월에는 인천형 뉴딜 정책에 대한 민간 전문가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운영할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산하에 「뉴딜 특별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 박남춘 시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인천형 뉴딜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 극복, 인천시의 도시환경 개선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300만 인천시민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두 모은 것”이라면서,
○ “수도권 매립지 종료 등 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신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여 반드시 성공적인 뉴딜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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