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 이번 공동위원회는 2017년 웨이하이시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자국에서 한 번씩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 2017.6 웨이하이시, 2018.5 인천시, 2019(미개최)
○ 인천과 웨이하이는 2015년 체결된 한중FTA 규정에 의해 지방협력 시범지구로 지정되면서 양국의 조약을 통해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외교 파트너가 됐다.
○ 이번 공동위원회는 무역․물류, 과학기술, 보건․의료․관광 등 7대 분야 중에서 양측의 15여개 제안 의제를 발표하고 상호 답변하면서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특히, 인천시는 한중 항공화물 복합운송체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지연됐으나, 정부 간 실질적인 협의가 거의 마무리 되고 있어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웨이하이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고 웨이하이시도 그 뜻을 같이 했다.
○ 박람회 참가를 통한 민간 경제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확대, 과학기술(SW해커톤) 대회 공동 참여, 양 도시의 특화 의료기술 등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의료프로그램 개최, 관광상품 개발과 설명회 참여를 위한 자료공유 협조, 양측 대표처를 활용한 온라인 기업매칭 확대 등 분야별 의제를 제시하여 코로나 진정 이후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 추진에 합의했다.
○ 강병진 시 국제협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교류는 당분간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도시 분야별 부서 간
컨택 포인트를 공유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온라인 교류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내년 웨이하이에서 개최될 제4회 공동위원회에서는 꼭 직접 뵙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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