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도시에 질서와 개성을 더하는 ‘인천형 2020 표준디자인 사업’성공적 완료
○ 시는 아름다운 국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인천형 표준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우수디자인을 발굴․보급해 디자인 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7차 개발 용역」을 수행, 지난 12월 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천형 숲길(등산로 및 둘레길) 안내사인 디자인과 ▲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 ‘인천형 표준디자인 사업’은 공공시설물 표준화를 통해 무분별한 공공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일관성 있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 올해 추진한 ‘숲길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군·구 관련부서 및 시민과 숲길등산지도사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여 인천형 표준디자인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 숲길등산지도사: 인천시 녹지정책과 소속
○ 특히 숲길등산지도사, 둘레지기 활동가와 함께 현장 조사 및 관리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설문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 시는 내년에 승학산, 계양산, 꽃메산, 가현산 둘레길 조성 등 서구 10대 등산로 및 둘레길 구간과 한남정맥 안내판에 이를 적용·설치하고, 지속 인천 전역에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 ‘인천형 숲길 안내사인’은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걷기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시는 2012년 가로 판매대와 구두 수선대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46개소 교체를 시작으로 매년 택시 승강장, 현수막 게시대, 자전거 거치대 등 도시에 질서를 더하는 표준디자인을 개발·보급해왔다.
▣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민간 기업에서 개발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공고와 평가를 거쳐 우수 디자인 인증을 통해 각종 도시 건축 사업에 보급하는 공공디자인 진흥 정책이다.
○ 전년도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시행된 ‘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에서는 가로등, 보행자 펜스, 보안등, 보도블럭, 벤치, 맨홀, 교량용 펜스, 가로 화분대 등 12종 34점이 최종 선정됐다.
○ 이와 함께 올해는 탈락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천디자인클리닉’지원을 통해 인천소재 2개 업체(와이에이치 주식회사, 주식회사 에코프랜)가 5개 품목(볼라드, 보행자펜스, 방음벽)을 지도받은 결과물을 내년도 인증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 시는 내년도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공공디자인 수요동향 및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기술·친환경소재, 안전디자인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 김중진 시 도시경관과장은 “표준디자인 개발 과정에 시민과 현장전문가가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디자인 개발에 힘썼으며,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공공시설물에 한정되지 않고 도시디자인을 아우르는 공공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붙임> 인천숲 표준디자인 등 관련 사진. 끝.
붙임 | 표준디자인 7차 개발 용역 사진 |
○ 인천숲 표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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